전국 찜통 더위…강원 동해안 피서객 '북적'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전국 찜통 더위…강원 동해안 피서객 '북적' [앵커] 장마전선이 물러나면서 전국적으로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바다와 계곡에는 더위를 피하려는 발길이 이어지고 있는데요 강원지역 해수욕장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해보겠습니다 이상현 기자 [기자] 네, 강원도 속초해수욕장에 나와 있습니다 준비해 온 반바지로 갈아입고 이렇게 바다에 발을 담가봤는데 정말 시원하고 좋습니다 역시 더위를 쫓는 데는 바다만한 곳이 없구나 하는 생각도 듭니다 저는 그나마 바다에 들어와서 시원한 거지 오늘 강원도, 너무 덥습니다 현재 강원 동해안을 중심으로 폭염특보가 내려져 있는데요 이곳 속초를 비롯해 강릉과 삼척 등 동해안에는 폭염 경보가, 원주와 영월에는 폭염 주의보가 발효된 상태입니다 오후 1시 기준 낮 최고 기온은 강릉 강문 34 4도, 속초 청호가 32 7도, 고성 간성 32 6도로 나타났고, 원주 부론 31 7도, 홍천 31 1도를 기록했는데 앞으로 더 오를 전망입니다 무더위는 밤에도 기승을 부릴 것으로 보입니다 최근 강원 동해안 지역은 밤에도 높은 기온이 유지되고 있고 강릉은 9일째 열대야가 이어져 시민들이 잠 못 드는 밤을 보내고 있습니다 열대야는 모레까지 지속 될 것으로 예보됐습니다 여름철 더위를 쫓는 방법으로 시원한 물에 들어가는 것만큼 좋은 게 없죠 하지만 물놀이를 하다 자칫 큰 사고를 당할 수 있기 때문에 안전 수칙 잘 지키셔서 안전하고 즐거운 여름휴가 보내셨으면 좋겠습니다 지금까지 속초해수욕장에서 연합뉴스TV 이상현입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 연합뉴스TV 유튜브 채널 구독 ▣ 대한민국 뉴스의 시작 연합뉴스TV / Yonhap News 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