닻 올린 '국민의당' ...새누리·더민주, '인재영입'으로 맞불? / YTN

닻 올린 '국민의당' ...새누리·더민주, '인재영입'으로 맞불? / YTN

■ 추은호, YTN 해설위원 / 김형준, 명지대 교수 [앵커] 안철수 의원의 신당 가칭 국민의당이 어제 창당 발기인대회를 열고 공식 출범했습니다 새누리당과 더불어민주당은 4 13 총선의 필승카드로 외부 인재 수혈에 열을 올리고 있지만 참신함보다는 잡음만 일고 있다는 평가를 얻고 있습니다 추은호 YTN 해설위원, 김형준 명지대 교수와 함께 정치권 상황 보다 자세하게 짚어보겠습니다 먼저 여당 상황부터 짚어보겠습니다 새누리당이 어제 20대 국회의원 총선에 내보낼 내부 인재 영입을 처음으로 발표했는데 어떤 인물들이 포함이 됐죠? [기자] 어제는 6명 영입 발표를 했고 그리고 오늘도 김신호 전 교육감이 새누리당에 영입됐습니다 지금 새누리당의 경우에는 인재영입위원장이 공석입니다 더불어민주당 경우에는 문재인 대표가 위원장직을 맡고 있고 또 국민의당 경우에는 안철수 의원이 직접 나서서 영입을 하고 있는 데 반해서 새누리당은 권 전 의원이 총선 출마를 이유로, 공석이 된 지 한 달 정도 되어 있는 상태입니다 어제 1차로 6명을 발표했는데 6명 중에서 4명이 변호사입니다 4명이 변호사고 그리고 새누리당 설명은 30대, 40대 젊은층 위주로 했다라고 그렇게 밝히고 있습니다 물론 박상현 공간과 미디어 연구소장, 나머지는 3, 40대인데 주로 종편을 통해서 많이 국민들한테 알려진 인물들이다 그리고 그중 두 분은 박상헌 소장과 전희경 원장 경우에도 이미 새누리당 당정을 갖고 있는 인물이다 그래서 무슨 영입이냐라는 그런 비판을 받고 있습니다 [앵커] 6명 가운데 4명이 법조인이라는 것도 참 특이할 만하고 지금 말씀해 주셨듯이 종편에 주로 패널로 출연했던 인물들이기 때문에 참신함이 떨어지는 게 아니냐는 지적이 있는데 교수님께서는 어떻게 보셨어요? [인터뷰] 일단 총선을 맞이하면서 정당들이 인재영입하는 건 아주 자연스러운 현상이죠 그런데 일반 국민들이 봤을 때는 몇 가지 기준이 있습니다 가장 큰 기준은 전문성이죠 그 분야에서 정말 전문적인 역할을 할 수 있느냐라는 것과두 번째는 개혁성 그리고 마지막 세 번째가 참신성 부분인데요 이 세 가지를 어떻게 조화를 이뤄내느냐가 핵심이라고 저는 봅니다 다만 지금 새누리당 같은 경우는 우스갯소리로 홍길동 영입이라고 봅니다 영입을 영입이라고 부르지 못하는 다시 얘기하면 (중략)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모바일앱, 8585@ytn co kr,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