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호지-15편-(1) “난 숲 속에서 네놈들이 하는 말을 하나도 빠짐없이 다 들었다!”노지심이 소리를 지르며 선장을 들고 임충을 구하기 위해 달려듭니다[프리쏘울TV]

수호지-15편-(1) “난 숲 속에서 네놈들이 하는 말을 하나도 빠짐없이 다 들었다!”노지심이 소리를 지르며 선장을 들고 임충을 구하기 위해 달려듭니다[프리쏘울TV]

“우리가 너를 죽이고 싶어서 그런 건 아니지만 일전 우리가 출발할 때 고태위가 보낸 육우라는 사람이 그의 분부이니 너를 죽여 없앤 다음 금인을 도려내 받치라고 했다 며칠간 더 간다 해도 결국 너는 어차피 죽어야 하는 것이니 미련가질 것 없이 한시라도 빨리 일을 끝내는 것이 차라리 좋을듯하여 지금 너를 없애고 우리도 빨리 돌아가야겠다 그러니 너는 저승에 가서라도 우리를 원망하지는 말고, 내년 오늘이 네 소상(小祥) 날이라는 것이나 명심하고 있어라, 우리는 기한을 정한 일이라 빨리 돌아가 보고할 일이 바쁘다 ” #수호지연재#임충#노지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