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웨더 날씨] 5월 8일_퇴행성 무릎 관절염을 피하는 방법!

[케이웨더 날씨] 5월 8일_퇴행성 무릎 관절염을 피하는 방법!

안녕하세요 DK메디컬 시스템과 함께하는 날씨와 건강입니다 최근에는 고령화와 생활습관으로 인한 무릎통증으로 병원을 찾는 환자분들이 많이 증가하고 있다고 합니다 이러한 증가추세는 앞으로도 지속될 거라는 전망인데요 오늘은 누구에게서나 찾아올 수 있는 퇴행성 관절염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박유라 캐스터: 네 나이가 들면 자연스럽게 관절 등에 퇴행이 진행되게 되는데요 그런데 최근에는 나이와 성별에 상관없이 비교적 젊은 환자들에게서도 퇴행성 관절염이 진행되고 있다고 합니다 오늘은 그 중에서도 움직임이 많아 빠르게 노화가 찾아오는 무릎 관절염에 대해 알아보겠는데요 퇴행성 관절염이란 어떤 질환인가요? 임병호 원장님: 무릎 퇴행성 관절염은 나이가 들면서 자연스럽게 무릎 관절 연골이 변성되고 닳아 없어지면서 무릎 통증과 더불어 보행에 어려움을 느끼게 되는 질환을 말합니다 노화가 진행되면서 관절이 손상되는 경우로 과체중으로 인해 관절 및 연골에 무리가 가는 경우, 가벼운 외상으로 연골 및 인대가 손상되는 경우, 뼈와 근육에 영양 공급이 원활하지 못 한 경우 등 그 원인이 다양합니다 박유라 캐스터: 나이가 들어 생기는 질환이기도 하지만, 최근에는 생활습관과 자세 또 다른 요인들에 의해서 발생하기도 하는데요 퇴행성 관절염이 발생했을 때는 어떠한 증상들이 나타나게 되나요? 임병호 원장님: 가장 흔한 증상으로는 통증을 느끼게 되는데 주로 밤에 더 심합니다 오랜 시간 앉아 있다가 걷기 시작할 때, 장시간 서 있을 때 무릎이 쑤시고 아프게 되고요 초기에는 관절 연골이 연화되고 연골 세포군 사이가 분열되면서 연골이 파괴됩니다 중기에는 연골 파괴가 계속되어 관절 간격이 감소하게 되고, 말기에는 연골 결손이 발생하고 이에 대한 보상으로 연골 아래의 뼈가 비정상적으로 증식하게 되어 관절에 변형이 생기게 되는데요 이렇게 말기까지 진행된 경우 극심한 통증과 함께 걸을 때 자세가 이상해지게 됩니다 박유라 캐스터: 무릎 변형에 자세가 이상해지고 또 극심한 통증까지 나타난다고 하니까요 이 질환이 나타나기 전에 미리 예방하는 것이 좋을 것 같은데요 예방법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임병호 원장님: 적정 체중을 유지하고, 바른 자세, 바른 걸음걸이 등 관절을 보호하는 생활습관을 갖는 것이 바람직하겠습니다 또한 평지 걷기, 자전거, 수영 등 관절에 좋은 운동을 적절하게 시행하여 관절을 건강하게 유지해야 하고요 하지만 무리한 레저 활동, 등산 등은 피하도록 해야겠습니다 박유라 캐스터: 역시 평소 생활습관이 중요하다고 말씀해 주시네요 그런데도 이러한 예방 습관에도 불구하고 퇴행성 관절염이 나타났다고 하면 어떤 치료를 받게 되나요? 임병호 원장님: 초기에는 대부분 증상이 경미하여, 휴식과 안전, 찜질, 진통 소염제 등의 약제로 통증 조절이 가능하며, 부종이 심하거나 통증이 심할 때에는 간혹 스테로이드를 주사하여 일시적인 증상의 경감을 얻을 수 있습니다 다만 이러한 요법은 질병 자체를 회복시키지는 못 합니다 수술적 방법으로는 관절 내시경을 이용한 관절 세척과 간단한 절제술 등을 할 수 있지만 초기에만 효과가 있고, 퇴행성 변화가 현저히 진행되고 통증이 심할 때는 결국 인공관절 치환술 이외에는 다른 대안이 없습니다 박유라 캐스터: 제대로 관리하지 않으면 결국 인공 관절로 연명 할 수 밖에 없어 주의가 필요한데요 오늘 말씀드린 내용으로 무릎관절을 잘 지키셨으면 좋겠습니다 지금까지 날씨와 건강 박유라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