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고 때문에'...보이스피싱 가담한 교회 목사 / YTN
전화금융사기 피해자들에게서 가로챈 돈을 보이스피싱 조직에 전달한 교회 목사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송파경찰서는 전자금융법 위반 혐의로 52살 정 모 씨를 구속했습니다 정 씨는 지난 7일 전화금융사기에 속은 피해자들이 보내온 돈 8천6백만 원을 찾아 보이스피싱 조직에 전달해주고 81만 원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정 씨는 목회를 하며 받는 사례금으로는 대학생 자녀들의 학자금을 댈 수 없어 범행에 가담했다고 진술했습니다 임성호 [seongh12@ytn co kr]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모바일앱, 8585@ytn co kr,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