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N 뉴스] 대장경 이운행렬 도심에서 재현

[KNN 뉴스] 대장경 이운행렬 도심에서 재현

팔만대장경을 강화도에서 합천 해인사로 옮겼던 대장경 이운행렬이 오늘 부산에서 재현됐습니다 100일 앞으로 다가온 경남 합천 대장경 세계문화축전을 대대적으로 홍보하기위해 마련됐습니다 KNN 김상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수퍼)-대장경 이운(移運)행렬 재현행사/오늘(21)낮,부산 광복동 일원 취타대의 풍악소리가 행렬의 시작을 알리고, 중무장 갑옷을 갖춰입은 고려 수호무사들이 뒤를 따릅니다 스님들은 꽃수레 안에 고이 모신 대장경을 앞뒤로 호위하고 합장한 아낙들은 대장경판을 머리에 이거나 어깨에 짊어진 채 긴 행렬을 만들었습니다 (StandUp)- (수퍼)-김상진 "이번 대장경 이운행렬은 고려 말 몽골의 침입을 막기위해 제작한 대장경판을 강화도에서 합천 해인사로 옮겼던 역사적사실을 그대로 재현한 것입니다' 부산 도심 광복동 한복판에 소달구지까지 등장한 이색행렬은 지나가는 사람들의 시선을 붙잡습니다 (인터뷰)- (수퍼)-강지혜/부산 괴정동 "도심에서 신기해" (수퍼)-2013 대장경 축전 D-100 기념 이번 이운행렬은 100일 앞으로 다가온 경남 합천 2013 대장경 세계문화축전을 대대적으로 홍보하기위해 마련됐습니다 대장경 세계문화축전은 유네스코 지정 세계기록유산으로 등재된 고려대장경의 우수성을 세계적으로 알리기 위해 지난 2011년에 이어 두번째로 열리게 됩니다 (인터뷰)- (수퍼)-홍준표/경남도지사*대장경축전 조직위원장 "관심 부탁" (수퍼)-영상취재 전재현(KNN) 대장경 축전은 오는 9월 27일부터 11월 10일까지 45일 동안 경남 합천군 해인사 일원에서 열립니다 KNN 김상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