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민주 비대위 오후로 연기...김종인, 중대결단? / YTN

더민주 비대위 오후로 연기...김종인, 중대결단? / YTN

■ 이동우, YTN 보도국 부국장 / 김만흠, 한국정치아카데미 원장 [앵커] 당초 오늘 오전 11시에 열리기로 한 더불어민주당 비대위 회의가 오후 3시로 연기됐습니다 이런 가운데 회의에 참석할 예정이었던 김종인 비대위 대표가 자택에 칩거한 채 침묵을 지키고 있어서 중대 결정을 하는 게 아니냐 이런 관측도 나오고 있습니다 이동우 YTN 보도국 부국장 김만흠 한국정치아카데미 원장과 함께 자세한 상황 짚어보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오전 11시부터 당무 복귀가 점쳐졌던 김종인 비대위 대표가 아직까지 자택에 머무르고 있습니다 회의가 오후로 연기까지 됐는데 어떻게 볼 수 있을까요? [기자] 일단 어제 당 중앙위에서 김종인 대표를 2번으로 하고 김종인 대표를 포함해서 4명을 사실상 김종인 대표의 지분으로 인정하고 나머지는 당 중앙위에서 순번을 결정하지 않았습니까 이에 대해서 김종인 대표가 상당히 불만을 가지고 있는 그런 것을 여실히 보여주는 그런 구기동 자택 칩거다 이렇게 볼 수가 있는 것 같습니다 어쨌든 이것이 어떻게 결론날지는 아직 정확히 예단하기는 어렵겠습니다마는 일단 일각에서는 김종인 대표가 사퇴를 하는 것이 아니냐 이런 얘기도 나오고 있거든요 그래서 김종인 대표의 당초 비례대표 순번이라든지 이런 것이 대폭 수정이 됐기 때문에 이 부분과 관련해서 서로 기싸움을 벌이는 그런 상황이다, 이렇게 볼 수 있겠습니다 [앵커] 말씀하신 것처럼 김 대표가 중대결단을 할 수도 있지 않느냐, 이런 관측도 나오고 있는데 어떻게 보시나요? [인터뷰] 중대결단은 사퇴를 얘기하는 것이겠죠 24일부터 25일 사이에 걸쳐서 후보등록을 하는 것인데 이틀 밖에 안 남았는데 초읽기 상황의 선택이 굉장히 어렵습니다 만약 이게 일정한 시간이 남아있다면 현 대표가 사퇴하더라도 새로운 지도부를 구성해도 되는 것인데 그건 지금 어려운 상황에 초읽기에 놓여있는 이런 일이 터지고 있는데요 김종인 대표의 지금 상황은 이런 관점에 볼 수 있을 겁니다 하나는 본인이 적당히 절충해서는 가지 않겠다는 것이고 또 하나는 이 문제가 제기되면서 김종인 대표의 그동안에 보여줬던 권위가 많이 손상을 입었죠 심지어는 김종인 대표가 과거에 4번에 걸쳐서 전국구 비례대표 하는 과정 속에서 한 것이 뭐가 있었느냐 이런 평가까지 나오게 되겠고요 또 하나 추가해서 (중략)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모바일앱, 8585@ytn co kr,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