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금 밀린 것도 서러운데...10원짜리 동전 지급 / YTN
임금이 제때 나오지 않는 것도 억울한데 심지어 밀린 임금을 10원짜리로 받는다면 어떨까요? 대전에서 실제 있었던 일입니다 음식점 주인이 밀린 임금 18만 원을 안 주겠다고 버티다, 결국 노동청 명령으로 돈을 주게 됐는데요 그랬더니 18만 원을, 이렇게 전부 10원짜리로 바꿔왔다고 합니다 구형 10원짜리면 무게가 무려 73kg가 넘고, 상대적으로 가벼운 신형 동전이라고 해도 22kg에 이르는데 골탕 먹어봐라 이거겠죠 실제로 임금 체불이 감정싸움으로 번진 경우 사업주가 임금을 동전으로 지급하는 사례가 종종 발생한다는데요 임금 제때 안 주는 것도 화나는데 이래서야 되겠습니까 씁쓸한 모습입니다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모바일앱, 8585@ytn co kr,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