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 '20~30년 뒤 미래는?'…결국 핵심은 '청량리' _SK broadband 서울뉴스
#서울뉴스 #btv뉴스 #SK브로드밴드 [B tv 서울뉴스 김진중 기자] [기사내용] 박종화 앵커) 동대문구가 착수보고회를 갖고 '동대문구 미래비전 2050' 수립 용역에 들어갔습니다 앞으로 20~30년 뒤를 내다보고 계획을 세우겠다는 건데, 청량리 일대를 중심으로 한 발전 전략이 핵심으로 제시됐습니다 김진중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동대문의 미래를 위해 '2050 미래도시 프로젝트'를 추진하겠다 밝혔던 이필형 구청장 22명의 미래행복자문단이 함께한 가운데, 용역 착수보고회를 열었습니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동대문구의 중심축이 청량리에서 홍릉으로 흐를 것으로 본다며, 미래가치에 역점을 두고 전략을 세울 것을 당부했습니다 [이필형ㅣ동대문구청장] "사람이 흐르는 축이 앞으로 청량리역에서 홍릉으로 흐를 것으로 예상합니다 도시 공간이 걷기 좋은 도시를 지향했으면 좋겠습니다 걷기 좋은 도시가 결국 사람을 끌고 모이게 만드는 요인이라 봅니다 " 이날 공개된 계획안에는 경제, 문화, 교육, 스마트 선도도시 등 4개 분야에 11개 핵심사업이 담겼습니다 청량리역을 중심으로 동대문구의 가치를 키우겠다는 것이 핵심 광역 거점인 청량리에 UAM과 GTX 등 미래 교통수단을 연계한 복합환승센터를 구축하고, 이 일대를 랜드마크화 하겠다는 구상입니다 문화관광 인프라와 서울대표도서관, 대학 등 지역의 주요 자산을 활용한 전략 사업도 눈길을 끌었습니다 보고회에 참석한 자문단 사이에선 여러 조언들이 이어졌습니다 먼 미래를 보고 세우는 계획인 만큼 인구노령화와 과학기술 발전 등 2050년에 대한 상황 진단이 선행돼야한다는 의견과 청량리 일대 발전을 이끌 수 있는 세부 전략이 필요하다는 목소리도 더해졌습니다 [이동민l 서울시립대 교수] "너무 청량리역 주변을 청량리광역환승센터 거점이 된다는 것에 치중하게 되면 청량리역을 이용하는 인접 지역 사람은 좋지만, 청량리역 주변이 발전할 수 있는 기능을 간과할 수 있습니다 " [홍진기ㅣ前 산업연구원 선임 연구 위원] "UAM 분야라든지 미래 모빌리티 빠질 수 없잖아요 이런 쪽도 고려해서 미래 신성장 산업 발전 쪽에 초점을 맞췄으면 좋겠고" 연구 용역은 올해 말까지 4억 3천 200만 원의 예산을 들여 진행됩니다 김진중 기자ㅣzzung8888@sk com "동대문 미래 발전 전략은 전문가와 구민 자문단 소통을 통해 구체화한다는 계획입니다 오는 7월 비전 선포식을 갖고, 연말 쯤에는 실현 방안을 담은 최종 보고가 이뤄집니다 B tv뉴스 김진중입니다 " (김진중 기자ㅣzzung8888@sk com) (촬영편집ㅣ신승재 기자) (2023년 1월 12일 방송분) ▣ B tv 서울뉴스 기사 더보기 ▣ B tv 서울뉴스 제보하기 채널ID: 'btv서울제보' 추가하여 채팅 페이스북: 'SK broadband 서울방송' 검색하여 메시지 전송 전화: 1670-0035 ▣ 뉴스 시간 안내 [B tv 서울뉴스] 평일 7시 / 11시 / 15시 / 19시 / 21시 / 23시 [주간종합뉴스] 주말 7시 / 11시 / 15시 / 19시 / 24시 #동대문구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