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일 3주기'...운구차 호위 7인은? / YTN

'김정일 3주기'...운구차 호위 7인은? / YTN

[앵커] 김정일 사망 3주기이죠 김정은의 집권 3년의 의미를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김용현 동국대 북한학과 교수 그리고 전 북한군 장교였던 김정아씨 모셨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인터뷰] 안녕하십니까? [앵커] 첫 번째 주제어입니다 [앵커] 운구차 호위 7인은 어디에? [앵커] 북한의 절대권력자 김정은 위원장 3년 전 김정일의 운구차를 호위했던 8명 김정은을 빼면 7명이 있는데 이 사람들의 행방에 지금 어디서 무엇을 하느냐 에 이목이 쏠리고 있는데 그래픽으로 정리했습니다 [앵커] 제일 앞에는 당연히 김정은 제1비서가 섰습니다 그리고 그 뒤로는 장성택이 보이는데 2번입니다 그런데 지난 12월 12일 처형됐죠 그리고 맞은편 네 명의 군부인 장성택, 이영호, 김정각, 우동측 모두 숙청되거나 퇴진했습니다 3년 만에 운구차 7명 김정은을 제외하고 단 두 명 김기남, 최태복이 아직까지 활동하고 있다고 보여지는데 권력재편에 성공을 했다라고 봐야 되는 겁니까, 어떻게 봐야 되나요? [인터뷰] 우선 운구차의 7인방, 이 사람들 중에 김기남 비서, 최태복 비서가 지금 건재하고 나머지는 퇴각했다고 이렇게 봐야 되는데 [앵커] 일각에서는 김정각도 활동하고 있다고 [인터뷰] 그렇습니다 역시 두 가지 측면입니다 하나는 운구차를 끌고간 행렬들의 인사들은 사실상 김정일 시대 인물들이다 이렇게 봐야 됩니다 그러니까 새롭게 김정은 시대가 지금 집권 4년차에 접어드는데요 이 시점에서 과거에 대한 정리, 특히 장성택 행정부장 처형 같은 경우가 상징적인 것이다, 이렇게 봐야 되는데 과거 정리의 성격이 하나 있다, 또 하나는 새로운 인물들의 부상이 그러한 운구차 행렬에 7인방 중 5명이 퇴진하는 이런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그러니까 김정은 체제로의 빠른 인적재편이 이루어 지고 있다 이렇게 말씀드릴 수 있겠습니다 [앵커] 비슷한 시각이신가요? [인터뷰] 저는 오히려 반대 의견을 말하고 싶습니다 왜냐하면 김정은 체제 들어서면서 장성택 숙청 이후에 북한 최고 간부들이 218 명 중218명 중 44%을 교체해버렸습니다 그리고 여기에서 3만명의 장성택라인들을 거의 숙청, 요덕수용소, 정치범수용소로 이동해 버렸습니다 그렇다면 최고의 권력을 가졌던 사람들을 그렇 (중략)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모바일앱, 8585@ytn co kr,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