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은 최악 적자...대기업 민간발전사 사상 최대 흑자 / YTN 사이언스
올해 한국전력이 역대 최대 적자를 기록하고 있지만, 전기를 만들어 한전에 판매하는 대기업 계열 발전사들은 사상 최대 흑자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 등을 보면 SK와 GS, 포스코, 삼천리 등 4개 대기업 계열의 민간 발전 6개 회사의 영업이익은 올해 3분기까지 1조 5천2백억 원에 달했습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영업이익, 8천백억 원의 2배 가까운 수치입니다 가장 영업이익이 많은 곳은 GS 계열사이고, SK 계열은 영업이익이 지난해의 3배가 넘었습니다 이들 대기업 계열 민간 발전사는 대부분 LNG를 연료로 전기를 생산하는데,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LNG 가격이 폭등하기 전에 저렴한 가격으로 계약해 연료를 공급받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YTN 박홍구 (hkpark@ytn co kr) #한전 #한전적자 #한전판매 [YTN 사이언스 기사원문] [프로그램 제작 문의] legbiz@ytn co 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