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진아 '억대 도박설' 매체 고소…법정 공방 비화

태진아 '억대 도박설' 매체 고소…법정 공방 비화

태진아 '억대 도박설' 매체 고소…법정 공방 비화 [앵커] 해외 억대 도박 루머에 휩싸인 가수 태진아의 진실 공방이 결국 법적인 문제로 이어지게 됐습니다. 태진아 측은 의혹을 보도한 매체 대표를 검찰에 고소했습니다. 보도에 이재동 기자입니다. [기자] [태진아 / 가수] "저는 다시 한 번 말씀 드리지만 억대 도박 안 했습니다." 억대 도박 루머를 부인하는 가수 태진아와 도박설을 입증할 후속보도를 준비하겠다는 미국 LA의 한 한인 매체. 태진아 측은 의혹을 보도한 매체 대표 A씨를 공갈미수 및 허위 사실 적시로 인한 명예훼손 등의 혐의로 검찰에 고소했습니다. 또 조만간 법원에 손해배상 소송을 낼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런 경우 민사 재판은 수사기관에서 사건의 실체를 어느 정도 밝힐 때까지 변론기일이 미뤄지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따라서 억대 도박 루머의 진실은 수사기관에서 먼저 가려지게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미 태진아 측은 미국 LA 현지 카지노 직원의 진술이나 해당 매체의 녹취 내용 등 자신의 혐의를 부인하는 증거들을 수사기관에 제출하겠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시사저널USA 대표 전화 녹취] "우리는 기사를 어떻게 쓰느냐. '백억대 도박판' 이렇게 기사가 나가는 거야. 이루 끝나고 태진아도 끝나고..." 하지만 해당 매체가 이 같은 증거들이 조작되거나 짜깁기 됐다고 반박하고 있어 피고소인의 소환 조사가 불가피한 데, 미국 시민권자로 알려진 해당 매체의 대표가 수사기관의 소환에 응할지는 미지수입니다. 또한 의혹을 푸는 주요 열쇠인 CCTV 역시 대부분의 카지노업체가 고객의 사생활 보호를 위해 제공을 꺼리고 있어 진실을 밝히는 과정이 순탄치는 않을 전망입니다. 연합뉴스TV 이재동입니다. 연합뉴스TV 제보:02-398-4409, [email protected]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