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서해 섬 점령 훈련...남북관계 악화일로 / YTN
[앵커] 남북 관계가 악화일로인데요 북한이 설 연휴 기간에도 서해에서 섬 점령 훈련을 하면서 군사적 위협을 이어갔습니다 곧이어 다음 달에는 한미 연합훈련이 예정돼 있죠 앞으로 남북 관계 어떻게 될까요? 이 시간에 두 전문가 모시고 자세한 얘기 나눠보겠습니다 김용현 동국대 북한학과 교수, 김광진 국가안보전략연구원 선임연구위원 모셨습니다 두 분 자리했습니다 어서오십시오 [인터뷰] 안녕하십니까 [앵커] 설은 잘 보내셨습니까? [인터뷰] 잘 보냈습니다 [앵커] 북한도 구정도 쇠는 거죠? [인터뷰] 쇠고 있습니다 [앵커] 북한이 설 당일 그제 서해에서 섬타격 상륙훈련을 실시 했습니다 또 이때 북한이 지대공 미사일과 방사포 등을 동원했고 특히 실크웜 미사일을 발사하는 이런 장면을 공개까지 했습니다 상당히 이례적이다라는 평가가 나오고 있는데 먼저 여기에 북한의 어떤 의도가 깔려 있는지 김 교수님께서 얘기를 해 주세요 [인터뷰] 두 가지 측면을 봐야 될 것 같습니다 하나는 지금 말씀을 하신 것처럼 지금 설 연휴 기간에 북한이 서해상에서의 타격훈련을 했다는 것은 결국 남측의 여론과 의지 등 이런 부분들을 보여주는 그러면서 남측에 대해서 뭔가 여론에 어떤 분열을 노리는 이 부분이 하나 포함되어 있다고 봐야 될 것 같고요 또 하나는 키리졸브 훈련이 실제 3월 초에 열리기 시작합니다 그래서 4월달까지 진행될 것 같은데요 이런 키리졸브 훈련에 대한 반발의 모습을 보인다고 봐야 될 것 같고요 또하나 우리가 주목해야 될 것은 지금 말씀하신 것처럼 실크웜 미사일을 북측이 발사를 했습니다 상당히 우리 해군에게는 위협적인 겁니다 지대함 미사일이고 또 이것이 차량 이동 미사일입니다 또 사거리가 한 100km 정도이기 때문에 실크웜 미사일이 북한에서 이동하기 시작하면 우리 해군의 초계함은 타격거리 밖으로 빠지게 되어 있습니다 그만큼 우리 해군에게는 위협적인 무기가 오랜만에 등장을 했다, 이것도 주목을 해야 될 것 같습니다 [앵커] 김광진 연구위원님, 어떻게 분석을 하시겠습니까? [인터뷰] 우리에 대한 군사적인 위협도 포함되어 있다고 봐야 되겠습니다 남북관계가 경색을 계속 이어가고 북한에서 자기들이 원하는 쪽으로 흐르지 않을 경우에, 서해하지 않았습니까? 또 섬 점령 훈련을 했습니다 그리 (중략)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모바일앱, 8585@ytn co kr,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