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닝썬 횡령 의혹' 전원산업 회장 입건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버닝썬 횡령 의혹' 전원산업 회장 입건 [앵커] 클럽 버닝썬의 최대 주주인 전원산업의 이 모 회장이 횡령 혐의로 입건됐습니다 경찰은 또 클럽 아레나와 유착 의혹을 받는 팀장급 소방관 1명을 입건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조한대 기자입니다 [기자] 경찰이 클럽 '버닝썬'의 최대 주주인 전원산업의 이 모 회장을 '업무상 횡령' 혐의로 지난 22일 입건했다고 밝혔습니다 서울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가 이성현 버닝썬 공동대표의 진술과 전원산업 압수수색 과정에서 확보한 내부 문건에서 혐의점을 발견했기 때문입니다 경찰은 전원산업을 포함한 주주들이 여러 명목으로 횡령한 금액이 현재까지 모두 20억여원이라고 밝혔습니다 경찰 설명에 따르면, 전원산업은 '임대료 상승분' 명목으로, 유리홀딩스는 '몽키뮤지엄 브랜드 사용' 명목으로, N사 측은 '컨설팅' 명목으로 돈을 빼돌렸습니다 린사모의 한국인 가이드 안 모 씨는 차명 통장을 이용해 있지도 않은 직원의 급여를 받는 방식을 썼습니다 경찰은 또 클럽 아레나의 유착 의혹과 관련해 소방관 1명을 '제3자 뇌물 취득' 혐의로 입건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해당 소방관은 소방 경위로 팀장급"이라면서 "소방 점검을 나가기 전, 사전에 클럽 관계자에게 알려준 사실을 확인했다"고 말했습니다 아레나 유착 의혹과 관련해 경찰은 '경찰관 유착' 4건과 구청 등 '공무원 유착' 3건을 수사하고 있습니다 연합뉴스TV 조한대입니다 onepunch@yna co kr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 연합뉴스TV 유튜브 채널 구독 ▣ 대한민국 뉴스의 시작 연합뉴스TV / Yonhap News 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