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담배용 니코틴 원액 밀수입 일당 적발 / YTN

전자담배용 니코틴 원액 밀수입 일당 적발 / YTN

미국에서 니코틴 원액 5억 원 어치를 밀수입해 전자담배용 용액을 만들어 판 일당이 적발됐습니다 서울본부세관은 미국에서 니코틴 83만 ㎖를 몰래 들여온 혐의로 재미교포 56살 신 모 씨 등 2명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습니다 신 씨 등은 지난해 11월부터 최근까지 전자담배용 향료를 수입하는 것처럼 세관에 신고한 뒤, 니코틴 원액 83만 ㎖, 5억 5천만 원 어치를 몰래 들여와 서울 불광동에 있는 공장에서 니코틴 용액으로 만들어 판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들이 밀수한 니코틴 원액은 전자담배용 용액 2백만 개를 만들 수 있는 양입니다 세관 조사 결과, 신 씨 등은 니코틴 원액을 신고하고 수입해 판매할 경우, 70억 원이 넘는 세금이 부과된다는 점을 우려해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조태현 [choth@ytn co kr]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모바일앱, 8585@ytn co kr,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