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신문 1면] 재벌3·4세의 재산증식 '마술' / YTN
[앵커] 오늘 아침신문 1면 눈에 띄는 기사 살펴보겠습니다 먼저 동아일보입니다 청년 실업자가 100만명을 넘었습니다 취업을 준비하고 있는 15살에서 29살까지의 청년들인데요 일자리를 구하고 있지만 실업자인 청년과, 구직활동은 하지 않고 시험을 준비하는 청년들이 100만 명 시대에 접어든 것입니다 취업준비청년은 1년새 무려 11%나 늘었고요, 글로벌 금융위기로 취업한파가 몰아쳤던 지난 2008년과 2009년보다도 16만 명에서 18만 명이나 증가했습니다 이렇게 취업을 원하는데도 일자리를 구하지 못하는 청년들이 늘고 있는 것은 우리 경제의 성장동력을 악화시킬 것이라고 전문가들은 지적하고 있습니다 다음은 한겨레신문입니다 초기 투자금액보다 65배에서 100배 넘게 재산을 불리는 재벌 3 4세들의 마술같은 솜씨를 다뤘습니다 재벌기업 16명을 조사해봤더니 편법 논란속에 불린 재산이 19조 원에 달했고요, 초기 투자금액보다 평균 65배 불었습니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경우 최초 투자액보다 65배 불어난 9조 9천억 원 정도였고요 정의선 현대기아차 부회장은 102배, 그리고 삼성가 이부진, 이서현 사장은 각각 260배에서 350배나 재산을 불렸습니다 일감몰아주기나 상장차익 수법 등 편법 논란 속에 재산을 불린 것이어서 정당성을 얻지 못한 재산증식이라는 비판이 거셉니다 다음 한국일보입니다 이른바 관피아 방지법이 다음 달 31일 시행되는데 공무원들이 민간기업으로 갈지 말지 이른 바 민간행 막차를 두고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는 겁니다 강화된 관피아법은 퇴직 이후 취업제한 기간을 3년으로 늘렸고요, 업무관련 판단기준도 대폭 확대했습니다 이 때문에 법 시행 전에 민간기업으로 옮길 지, 아니면 가늘고 길게 정년을 지킬 것인지 공무원사회가 어수선하다는데요 검찰과 한국은행 같은 공기업에서는 고위직 사표가 늘고 있고, 일부 경제부처 퇴직 간부들은 자체적으로 컨설팅 사무소를 창업하는 등 새로운 풍경도 보이고 있다고 합니다 마지막으로 세계일보입니다 제가 직접 들고 왔는데요 중국이 올해 들어 30년 이상 된 노후선박이 자국 해역에 입항하는 것을 금지하고 있어 비상에 걸렸다는 소식입니다 중국은 노후선박 입항을 금지할뿐 아니라 스위스 기관의 인증을 거친 석탄만 수입하도록 하는 규제를 시행하고 (중략)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모바일앱, 8585@ytn co kr,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