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대북 확성기 방송 재개지역 '최고경계태세' 발령
군, 대북 확성기 방송 재개지역 '최고경계태세' 발령 군 당국은 대북 확성기 방송을 재개한 전방지역에 최고 수준의 경계태세를 발령하는 등 대비태세를 강화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국방부 관계자는 "어제 오후 5시 이후 대북 확성기 방송을 재개한 서·중부 전선지역에 최고 경계태세를 발령했다"면서 "북한군 동향을 감시하고 불시의 도발에 응사할 수 있는 화력을 보강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북한은 지난 2010년 천안함 피격사건에 따른 5·24 조치에 따라 대북 확성기 방송 재개를 발표하자 조준사격을 하겠다고 위협한 바 있습니다 군 당국은 북한이 대북 확성기에 조준사격을 가하면 유엔헌장에 따른 자위권 차원에서 대응한다는 방침입니다 연합뉴스TV 제보:02-398-4409, yjebo@yna co kr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