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양병원·교회 등 비수도권 지역에서도 확진자 속출 / YTN
[앵커] 수도권의 코로나19 확진자 급증세에 이어 비수도권 지역에서도 확진자가 쏟아지고 있습니다 부산에서는 요양병원에서, 대구에서는 교회에서 전국 각지에서 집단 감염이 확산하고 있습니다 손재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부산에서 신규 발생한 확진자는 82명 최초 코로나19 발생 이후 하루 발생 최다 수치입니다 이 가운데 인창요양병원에서만 57명이 추가돼 누적 확진자는 87명이 됐습니다 인창요양병원의 확진자는 대부분 초연음악실과 관련이 있는 연쇄 감염인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인창요양병원은 현재 부분 동일집단 격리 중입니다 [안병선 / 시민방역추진단장 : 인창요양병원은 전수 조사 진행하고 있습니다 확진자 발생규모에 따라 격리 공간을 확대할 계획입니다 ] 대구 달성군 영신교회에서는 교인 28명과 교인의 접촉자 1명 등 29명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이에 따라 기존에 확진된 목사 등을 포함해 관련 확진자는 모두 30명이 넘습니다 이 교회에서는 이번 달 초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고 찬양 연습을 하거나 식사 모임을 갖는 등 방역 수칙을 위반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강릉에서는 20여 명이 추가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강릉문화원 통기타 강좌 수강생과 특정 목욕탕 이용자 등을 중심으로 확진자가 속출해 강릉시는 드라이브 스루 검사를 도입했습니다 [김한근 / 강릉시장 : (검사) 시간을 최소화하고 시민들이 추위에 떨거나 그곳에서 n차 감염이 되는 것을 차단하기위해 드라이브 스루를 채택했습니다 ] 강릉시는 강원도 기초단체 가운데 처음으로 사회적 거리두기를 2 5단계로 격상하고, 감염 고리를 끊는 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YTN 손재호[jhson@ytn co kr]입니다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 co kr [온라인 제보]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모바일앱, social@ytn co kr,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 YTN & YTN plus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