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양] 순정시대 77회_240922_삶을 지워버리는 파괴자, 치매
“삶을 지워버리는 파괴자, 치매” 기억을 좀먹는 영혼 파괴자, 치매 더 이상 노인만의 질병이 아니다? 10년 전에 비해 조기 치매 환자 수 약 3 6배 증가! 이제 중년, 청년까지 위협하는 치매! 그러나 젊을수록 뇌의 적신호를 대수롭지 않게 넘겨 치매 골든 타임을 놓치기 십상인데 뚜렷한 치료법이 없다고 알려져 남녀노소 모두를 불안의 늪으로 몰아넣는 치매! 정말 치매의 공포에서 벗어날 방법은 없을까? 다소 이른 나이에 치매에 걸린 애처가 원유상 씨(69세) 작년 6월, 2차 뇌경색과 함께 불쑥 찾아온 치매는 유상 씨 가족의 일상을 뒤바꿨다 아내 이미자 씨(67세)는 하루 24시간 그와 붙어 지내며 온 에너지를 쏟는 영혼 수선공! 하지만 노력이 무색하게도, 한없이 다정했던 남편 유상 씨는 점점 포악한 성격으로 변해가고 있다는데 그럼에도 굴하지 않고 남편이 가족만은 기억하길 바라며 최선을 다하는 그녀 하지만 최근 부쩍 건망증이 심해져 불안한 나날을 보내고 있다고 자신마저 치매에 걸려 가족에게 짐이 될까 봐 두렵다는 그녀를 돕기 위해 나선다 한편, 하이힐을 신고도 흔들림 없는 워킹을 자랑하는 최강 동안 시니어 모델 강말달 씨(94세)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 동생들과의 기억력 테스트에서 당당히 1등 차지! 3개 국어까지 술술 구사할 만큼 진정한 뇌 미인의 면모를 뽐내는데 심지어 17년 태권도 경력으로 남다른 힘과 유연성까지 갖춘 몸짱, 외모 짱, 뇌 건강 짱! 만인의 롤모델인 말달 씨의 숨겨진 뇌 건강 비결을 공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