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지기만 있었어도…'안전 사각지대' 캠핑장 / YTN
[앵커] 오늘 새벽에 발생한 강화도 캠핑장에서 순식간에 번진 불로 5명이 희생됐는데 예고된 인재라고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최근 몇 년 사이에 캠핑이 인기를 끌면서 캠핑 시설은 우후죽순처럼 생기고 있는데 이렇다 할 안전기준은 없기 때문입니다 안전전문가를 모셨습니다 이송규 전 대한기술사회 회장님과 함께 합니다 어서 오십시오 화재원인은 조금 더 조사를 해 봐야 될 것 같고요 조금 전에 관련 CCTV, 불이 날 당시의 영상이 이제 공개가 됐습니다 조금 더 조사하는데 도움이 될 것 같은데 말이죠 일단 어떻게 보십니까? 오늘 화재 원인이 뭐라고 보십니까? [인터뷰] 지금 화재원인이 1분간 거의 전소가 됐다고 이렇게 이야기를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여러 가지 추측을 할 수 있지만 지금 아까도 말씀을 하신 대로 감식의뢰 중에 있고 지금 조사를 하면 정확히 나오겠지만 아무래도 전기 관련해서 문제가 있지 않았느냐 지금 글램핑은 캠핑용이기 때문에 아예 밖에 있기 때문에 또 날씨도 춥고 해서 안에 내부설치들이 전기 관련 또 음식하는 데 여러 가지 전기 사용 도구가 있기 때문에 이런 급가연이 되지 않았나라는 그런 생각을 해 봅니다 [앵커] 전기문제라고 하면 누전 가능성을 말씀하시는 것인가요? [인터뷰] 누전 그렇습니다 [앵커] 바닥에 판넬 같은 것을 깔아서 [인터뷰] 전기장판이죠 또 전기 난로도 있었을 것이고요 [앵커] 전기 난로는 없는 것으로 추정된다고 하던데요 [인터뷰] 또 전기를 사용하는 도구들 이런 것들이 있었기 때문에 아마 누전이지 않을까 이런 추측을 해 볼 수 있습니다 [앵커] 불이 난 텐트 그 안을 보면 거의 건축물과 다름이 없습니다 그 안에 집처럼 꾸몄어요 냉장고도 있고 온갖 전기시설을 다 갖추고 있었는데 안전 기준은 없었던 것 같습니다 [인터뷰] 지금 이번에 그 규정을 보면 글램핑에서요, 지금 글램핑이라고 한다면 계속 뉴스에 나왔습니다마는 글래머스 캠핑이라고 해서 호화스러운 캠핑입니다 미국이나 유럽에서 유행을 하고 있어서 한국에 도입이 됐었거든요 그래서 이번에 법령이 관광진흥법시행령이 조사를 해 보니 1월 29일이 개정이 됐어요 그런데 개정이 됐는데 개정을 하고 바로 시행을 하는 기간을 유예를 시켰어요 보니까 언제까지 해야 되느냐면 5월 31일까지 해야 돼요 그런데 (중략)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모바일앱, 8585@ytn co kr,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