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청자브리핑 시시콜콜] #주호영23억...보도해 주세요! / YTN
입주민 갑질에 스스로 목숨을 끊은 아파트 경비원, 철인 3종경기 고 최숙현 선수의 이야기 등은 YTN의 단독 보도가 다른 언론사들의 취재로 이어진 경우입니다 역으로 의미 있는 타사의 기사에 대해서 YTN은 이를 확인한 뒤에 방송 여부를 판단합니다 시청자 게시판에 이런 요청이 있었습니다 "M사 스트레이트 보도 좀 받아주세요 방송사의 의견이 듣고 싶어요"라는 내용입니다 집값 폭등의 주범은 미래통합당이고 시세차익의 수혜자 역시 미래통합당 국회의원이라는 내용을 다룬 방송을 말한 것 같습니다 특히 미래통합당 주호영 원내대표가 과거 부동산 3법의 특혜로 23억 원에 이르는 이익을 챙겼다는 내용이 눈에 띕니다 MBC가 공을 들여서 나름대로 의미 있는 분석을 한 것인데 거의 모든 언론사가 침묵하고 후속 취재를 하지 않고 있습니다 기사를 한 줄도 찾아보기 어렵다며 화가 난 네티즌들은 '#주호영23억' 해시태그 운동을 벌였고 뒤늦게나마 이런 움직임이 보도됐습니다 YTN은 '뉴스가 있는 저녁'에서 MBC의 방송 내용을 인용해서 전했습니다 사실 경쟁자인 타사의 단독 보도 내용을 받는 것은 좀처럼 내키지 않는 일입니다 사건, 사고 같은 발생과 달리 스트레이트 팀이 이번에 다룬 것처럼 분석 기사의 경우는 특히 더 그렇습니다 YTN의 경우 '주호영 23억'으로 검색하면 통틀어 5건의 콘텐츠가 나옵니다 임장혁 YTN 정치부장은 앞으로 이 뉴스와 관련해 정치권 내 파장이 생기면 당연히 보도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YTN은 비록 타사의 단독보도라고 하더라도 가치가 있다면 그 사회적 의미를 공유하는데 인색하지 않을 것입니다 지금까지 시청자브리핑 시시콜콜입니다 #주호영23억#주호영#미래통합당#집값폭등#시세차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