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준영ㆍ송기석 의원직 상실…박준영 곧 수감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박준영ㆍ송기석 의원직 상실…박준영 곧 수감 [앵커] 박준영, 송기석 두 현역 국회의원이 대법원 선고로 나란히 의원직을 잃게 됐습니다 박 의원의 경우 실형이 확정되면서 수감생활을 피하지 못하게 됐습니다 김민혜 기자입니다 [기자] 민주평화당 박준영 의원이 실형을 확정받아 의원직을 잃었습니다 대법원은 재작년 총선을 앞두고 신민당 전 사무총장으로부터 공천헌금을 받은 혐의로 기소된 박 의원의 상고심에서 징역 2년 6개월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습니다 회계보고를 누락한 혐의 등으로 징역형 집행유예를 선고받은 국민의당 송기석 의원의 회계책임자 역시 형이 그대로 확정되면서 송 의원은 의원직을 상실하게 됐습니다 공직선거법상 의원 본인이 징역형이나 100만원 이상의 벌금형을 확정받거나, 회계책임자나 배우자 등이 벌금 300만 원 이상의 형을 확정받으면 의원 당선은 무효가 됩니다 특히 실형이 확정된 박 의원의 경우 교도소 수감이 불가피해졌습니다 사건을 기소한 서울남부지검은 조만간 형 집행절차에 들어갈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사전선거운동 혐의로 기소된 자유한국당 박찬우, 권석창, 이군현 의원 역시 모두 의원직 상실에 해당하는 형을 선고 받고 대법원 최종 판단을 기다리고 있는 상황으로, 선거 한 달 전에 확정판결이 내려질 경우 오는 6월 지방선거와 함께 열릴 재보궐 선거 판세에도 영향을 줄 전망입니다 연합뉴스TV 김민혜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ㆍ제보) 카톡/라인 jebo23 ▣ 연합뉴스TV 유튜브 채널 구독 ▣ 대한민국 뉴스의 시작 연합뉴스TV / Yonhap News 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