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인 청년 살해한 美 백인 경관, CCTV 보니… / YTN

[앵커] 미국 미주리주 버클리시에서 발생한 백인 경관의 흑인 청년 사살 사건과 관련해 CCTV 화면이 추가로 공개됐습니다 버클리시의 흑인 시장과 미국 언론들은 이번 사건은 경찰의 정당방위라고 강조했습니다 뉴욕에서 김원배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기자] 미국 미주리주 버클리시에서 현지시간 23일 밤 발생한 백인 경관의 흑인 청년 사살 사건 흑인인 시어도어 호스킨스 버클리 시장은 24일 기자회견에서 숨진 흑인 청년이 경관에게 총을 겨눠 발생한 사건이라며 자제를 호소했습니다 그러나 항의시위가 계속되자 이웃한 퍼거슨시의 악몽이 되풀이 되는 것을 막기 위해 cctv 화면을 추가로 공개했습니다 사건 당일 공개된 화면은 주차장에서 두 명의 남자가 경관과 마주보고 있고 그 가운데 한 명의 남자가 팔을 들어 경관에게 권총을 직접 겨누고 있는 모습입니다 이번에 추가로 공개된 화면은 경찰관이 총을 발사한 후 뒤로 넘어졌다가 다시 일어나 달아나는 장면입니다 호스킨스 시장은 cctv 추가 공개 이후 이번 사건은 경찰관의 정당방위라고 다시 한 번 강조했습니다 [인터뷰:시어도어 호스킨스, 미주리주 버클리 시장] "옳은 일을 하거나 자신을 보호하는 경찰관에 관한 한 저는 그것을 지지할 것입니다 흑인인지 백인인지는 중요치 않습니다 " 미국 언론들도 cctv는 경찰관이 스스로를 지키기 위해 총을 쐈다는 것을 분명히 보여주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뉴욕에서 YTN 김원배입니다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모바일앱, 8585@ytn co kr,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