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군, 美 줌월트 제주해군기지 입항 가능성 열어둬

해군, 美 줌월트 제주해군기지 입항 가능성 열어둬

국제적 관례 언급 “우방국 함정은 통보후 입항 가능” 강정마을 구상권 해결엔 ‘법대로’ 고수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한반도 배치로 격화되고 있는 군사적 위기감 속에 우리 해군이 미국의 최신예 스텔스 구축함 ‘줌월트’의 기항 가능성을 부인하지 않았다 해군본부는 9일 오전 제주해군기지 준공 1년을 기념해 서귀포시 강정마을에서 부대 내부를 지역 언론에 공개하고, 해군기지와 관련해 현안에 대한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줌월트(DDG-1000) 논란은 제임스 매티스 미국 국방장관 방한 직전인 올해 1월말 해리 해리스 미 태평양 사령관이 우리 측 관계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언급하면서 불거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