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중교통 개편 박주연
◀ANC▶ 제주지역 대중교통 체계가 오는 8월 26일이면 완전히 바뀝니다 시내외 구분없이 제주도 전역이 시내버스로 연결되고 버스 우선차로제와 급행 버스가 도입됩니다 박주연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대중교통체계 개편의 목표는 더 빠르게, 더 편하게, 더 싸게 제주도 전역을 오갈수 있도록 한다는 것 정체가 극심한 광양사거리에서 아라초까지 2 7킬로미터와 공항에서 해태동산까지 0 8킬로미터 구간에 중앙차로가 도입됩니다 무수천사거리에서 국립제주박물관, 노형로와 도령로 등 11 8킬로미터에도 가로변 차로에 대중교통 우선차로가 도입됩니다 (리니어) 우선차로에는 버스와 전세버스, 손님을 태운 택시만 다닐 수 있도록 해서 버스의 운행 속도를 크게 향상시키겠다는 겁니다 (S/U) "제주지역에서 처음 도입되는 대중교통 우선 차로제는 오는 7월 말쯤 시범 운행에 들어간 뒤 8월 개편 시행일에 맞춰 본격 도입될 계획입니다 " ◀INT▶ 원희룡 제주도지사 "우선 차로제 시행에 따라 대중교통의 정시성 확보 그리고 신속한 이동이 가능해지는 만큼 공사기간 동안에 차량 정체로 인한 불편함이 불가피하게 " 현재 530대인 버스를 797대로 늘려 제주도 전역을 시내버스로 연결하고 요금을 천200원으로 단일화 했습니다 공항을 중심으로 신설되는 급행버스는 거리에 따라 최대 4천원을 받지만 한 시간안에 원하는 곳에 갈 수 있게 됩니다 또, 최신 시설을 갖춘 환승센터 4곳과 환승정류장 20곳을 만들어 이용객의 불편을 최소화 할 계획입니다 MBC 뉴스 박주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