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특보] 北점검단, 잠실체육관ㆍ장충체육관ㆍ국립극장 찾을 듯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뉴스특보] 北점검단, 잠실체육관ㆍ장충체육관ㆍ국립극장 찾을 듯 [출연 : 안찬일 세계북한연구센터 소장ㆍ봉영식 연세대 통일연구원 전문위원] 강릉에 이어 서울을 찾은 북한의 사전점검단은 점심 식사를 마친 후 본격적인 서울 공연장 점검에 들어갑니다 하지만 이렇게 북한 사전점검단이 방남이 이뤄진 가운데도 북한의 매체들은 대남 비난에 열을 올려 그 배경이 주목되는데요 안찬일 세계북한연구센터 소장, 봉영식 연세대 통일연구원 전문위원과 관련 내용 짚어봅니다 안녕하십니까? [질문 1] 사전점검단, 이제 점심 식사 후 본격적인 서울 공연장 점검에 나서는데요 현재까지 예술의 전당, 고척돔, 국립예술극장 등을 방문할 가능성이 거론되고 있습니다 북측이 1500석 이상 규모의 공연장을 요구하고 있는 가운데, 어떤 점들을 주로 살펴보게 될까요? - 북측의 공연 형태나 요구 조건 등을 볼 때 어떤 장소가 공연장으로 낙점될 가능성이 높다고 보십니까? [질문 2] 예술단 사전점검단의 이번 방남으로 북한 예술단이 어떤 공연을 할 것인지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는데요 황영조 체육관보다는 강릉아트센터를 주로 돌아본 점으로 미뤄볼 때, 음악 위주의 공연이 될 것이라는 예상이 많더라고요? 이번 공연 내용, 어떻게 예상하십니까? - 합동공연 여부가 계속해서 관심을 끌고 있지만, 이제 공연까지는 이제 겨우 20일이 채 안 남았거든요 깜짝 남북 합동 공연 가능성도 있다고 보세요? - 북한의 예술단 자체가 체제 선전을 목적으로 만들어지다보니, 북한 예술단의 돌발 체제 선전 공연 가능성도 계속해서 제기되고 있는데요 혹시 앵콜 공연 등 미리 조율하지 않은 공연에서 북 체제 선전 공연이 이뤄질 가능성도 있을까요? - 이런 부분들이 사전점검단의 방문에서 조율이 되는 겁니까? [질문 3] 어제 방남한 사전점검단에서 가장 눈에 띈 인물은 역시 현송월 삼지연 악단 단장인데요 군복이 아닌 사복차림으로 방남을 했어요? 사복을 선택한 건, 역시 남북 관계 개선이라는 분위기를 위한 선택이었을까요? 어떤 배경이라고 보세요? - 실제로 현송월 단장, 이번 방남에서의 활동하는 모습을 보면, 정치적 행보가 아닌 예술단장 그 자체의 행보에 집중하고 있는 것으로 보여요? [질문 4] 그런데 오늘 오전 모 언론 보도에 따르면 현 단장이 지난해 말 노동당 선전선동부 부부장에 발탁이 됐다고요 선전선동부 부부장, 어떤 자리입니까? - 현송월 단장이 선전선동부 부부장에 올랐다는 것 그만큼 북한 내 입지가 상당히 탄탄하다는 것이고 그런 인물이 이번 점검단에 포함됐다는 건 그만큼 북한도 이번 평창 올림픽 참가에 큰 의미를 두고 있는 것으로 보이는데요? [질문 5] 기존 김여정 선전선동부 부부장은 노동당 조직지도부 제 1부부장으로 자리를 옮겼다고요 조직지도부 제1부부장이 북한에서는 당속의 당 이라고 할 만큼 노동당의 핵심부서라고요? - 이렇게 핵심 부서로 두 사람이 자리를 옮겼다는 건, 북한의 세대교체를 통한 권력이동이 진행 중인 것으로 봐도될까요? [질문 6] 이런 가운데 북한 노동신문, 강경화 외교부 장관이 밴쿠버에서 열린 20개국 외교장관회의에 참석해 북한 문제에 대해 "제재와 대화를 병행할 것" 이라고 한 것에 대해 맹비난을 하고 나섰습니다 사전점검단이 방남하고 있는 가운데 매체들이 이렇게 대북 비난을 감행한 배경, 어떻게 보세요? [질문 7] 오늘 점검단이 북으로 돌아간 후 내일부터 2박3일간 우리 선발대가 북한을 방문해 우리 스키선수들과 북한 선수들이 공동훈련을 할 마식령 스키장등의 시설을 점검하고 25일에는 북한 선발대가 경기장등을 돌아보러 올텐데요 역시 북측은 경의로를 이용해서 남한에 들어오고 우리는 경의로가 아닌 동해선을 타고 북한으로 들어간다고요 어떤 의미가 있는 건가요? [질문 8] 이번에는 오가는 남과 북의 선발대, 주로 어떤 내용을 점검하게 될까요? [질문 9] 북측은 25일 윤용복 체육성 부국장을 단장으로 하는 8명의 선발대 보내올텐데요 윤 부국장은 어떤 인물인가요? 이미 방남을 ▣ 연합뉴스TV 유튜브 채널 구독 ▣ 대한민국 뉴스의 시작 연합뉴스TV / Yonhap News 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