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과 같이 들어온 미성년자에게 담배를 팔다!
#뉴스 #사건사고 #정보 #편의점알바 #편의점 #경찰 경찰과 함께 편의점에 들어온 미성년자에게 담배를 판매한 편의점주의 억울함을 호소한 사연이 온라인에서 화제다 자신을 편의점 사장이라고 소개한 작성자 A씨는 "아르바이트생이 근무하던 중 밖에서 여자 두 명과 여경 한 명이 이야기를 나누다 편의점에 들어와 셋이 카운터 앞에 나란히 서서 일행인 여자 한 명이 담배를 달라고 했다"며 CCTV 이미지를 공개했다 A씨는 "아르바이트생은 이미 밖에서 세 사람이 이야기를 하면서 들어왔고 경찰복을 입은 여경이 카운터에 같이 서 있어서 본인 또래로 생각해 신분증 절차 없이 담배를 판매했다"고 설명했다 이후 "(구매자는) 밖에 나가서 경찰이 보는 앞에서 담배를 피며 이야기를 나눴다"며 "10분 후 같이 있던 여경이 편의점에 들어와 신분증 검사를 안했냐고 물어봤고, 이 사실을 알게 된 이상 진술서를 받아야 한다며 진술서를 쓰도록 강요했다"고 주장했다 편의점 알바생은 경찰이 같이 있었기에 담배를 구입한 손님이 미성년자라고는 상상도 못했다 점주 A씨는 "신분증을 확인 안 한 아르바이트생의 책임도 있지만 경찰복을 입고 와서 미성년자 담배 구매의 동행한 점, 경찰 본인도 미성년자인 줄 몰랐으면서 같이 동행하여 직원을 헷갈리게 한 점, 경찰 앞에서 담배까지 피는 미성년자에게 아무 제지도 안 한 점 너무 화가 난다"며 억울함을 호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