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MBC 리포트 검역 강화 공항확충 11월 발표 김찬년

◀ＡＮＣ▶ 메르스 환자 차단에 비상이 걸린 제주공항을 국토해양부 장관이 방문했습니다 유일호 국토부 장관은 제주공항 인프라 확충방안은 11월에 확정된다고 못박았습니다 김찬년 기자입니다 ◀ＥＮＤ▶ ◀ＶＣＲ▶ 중국인 관광객이 줄면서 텅 비어버린 제주공항 국제선 대합실 얼마 안되는 여행객들은 물론 공항 직원들도 마스크를 끼기 시작했습니다 ◀ＳＹＮ▶제주공항 근무자 "걱정되죠 많이 돼요 저 같은 경우에는 임산부라서 (마스크는) 지금 많이 구하지 못 해서 못하고 있어요 " 메르스 환자의 제주 여행이 확인 된 지 하룻 만에 유일호 국토교통부 장관이 제주공항을 찾았습니다 유일호 장관은 제주공항의 검역 강화와 함께 보안검색인력의 감염방지대책도 중요하다고 밝혔습니다 ◀ＩＮＴ▶유일호 국토교통부 장관 "언제 어떤 일이 일어날지 모르기 때문에 항상 최선을 다해서 만에 하나 사태에 대비해야 되는 그 긴장을 늦추지 말아야 한다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 유 장관은 메르스로 관광객이 일시적으로 줄긴 했지만 활주로와 터미널 확장 등 혼잡을 막기 위한 단기대책은 예정대로 추진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기존 공항을 확장할지 제2 공항을 건설할 지는 올해 말까지 신중히 검토한다는 입장입니다 ◀ＩＮＴ▶유일호 국토교통부 장관 "11월에 용역 결과가 나오면 확실하게 결정을 해서 제2공항이 될지, 확장할지 분명한 결과가 나오는데 그 때는 결과에 따라 결정을 내리고 바로 시작을 하려고 합니다 " 한편, 대법원 판결로 공사 중단위기에까지 몰린 예래휴양형 주거단지 문제는 관련법 개정과 사업계획 변경을 제주도와 협의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MBC뉴스 김찬년입니다 ◀ＥＮ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