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13명 다단계 취업 사기에 2억 빚
청년 13명 다단계 취업 사기에 2억 빚 취업을 미끼로 청년 구직자를 꼬드겨 대부회사에서 수억원을 대출받게 한 뒤 가로챈 일당이 검거됐습니다 경기도 부천 원미경찰서는 사기 혐의로 26살 A씨를 구속하고 5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서울 강서구의 오피스텔 여러 곳을 빌린 뒤 "사업에 투자하면 월 300만원에서 1천500만원을 보장한다"며 20대 구직자 13명을 모집해 대부회사 8곳에서 2억900만원을 대출받게 했습니다 이어 사업 투자 보증금 명목으로 대출금을 가로챘으며 이 돈으로 고가의 수입차를 사거나 유흥비로 탕진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연합뉴스TV 제보:02-398-4409, yjebo@yna co kr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