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양식 (2017-01-06) [찬양을 받으실 분] - 김상복 목사

오늘의 양식 (2017-01-06) [찬양을 받으실 분] - 김상복 목사

오라 우리가 굽혀 경배하며 우리를 지으신 여호와 앞에 무릎을 꿇자 -시편 95:6- 많은 말구유 장면들은 동방박사들이 목자들과 같은 시간에 베들레헴에 계신 예수님을 찾아간 것으로 묘사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동방박사들의 이야기가 성경에 유일하게 기록된 마태복음을 보면 그들은 나중에 등장합니다 예수님은 더 이상 여관 마구간의 말구유에 누워있지 않고 집안에 계셨습니다 마태복음 2장 11절에는“집에 들어가 아기와 그의 어머니 마리아가 함께 있는 것을 보고 엎드려 아기께 경배하고 보배합을 열어 황금과 유향과 몰약을 예물로 드리니라”라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동방박사의 방문이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뒤에 일어났다는 것을 알고, 우리가 새해를 시작할 때 그 사실을 기억하면 도움이 됩니다 예수님은 언제나 경배 받으실만한 분입니다 연말연시의 휴가가 지나가고 매일의 일상으로 돌아올 때에도 우리에게는 여전히 찬양드릴 분이 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는 모든 계절에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계시다”(마1:23)를 뜻하는 ‘임마누엘’이 되십니다 주님은 우리와 “항상” 함께 있으리라고 약속하셨습니다(마 28:20) 예수님이 우리와 항상 함께 계시기 때문에, 우리는 다가올 많은 날 동안 주님께서 자신을 신실하게 보여주실 것을 믿으며 매일 전심으로 주님을 예배할 수 있습니다 동방박사들이 예수님을 찾았던 것처럼 우리도 어디에서나 주님을 찾고 경배해야 합니다 주 예수님, 동방박사들이 오실 왕으로 주님을 찾고 그 앞에 엎드렸던 것처럼, 내가 내 의지를 주님 앞에 내려놓고 주님이 이끄시는 대로 따라가게 하소서 우리도 그리스도를 찾아 경배를 드리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