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영세상가 노린 절도 일당 "범행에 단 30초" / YTN (Yes! Top News)
[앵커] 서울 강남 일대를 돌아다니며 골목길 영세상점을 골라 턴 20대 남성 두 명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가게 하나 터는 데 30초밖에 걸리지 않을 정도로 순식간에 범행을 저질렀는데, 한 달 만에 20곳이나 피해를 입었습니다 이경국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남성이 팥빙수 가게 문을 힘껏 잡아당깁니다 어렵지 않게 가게 안으로 들어온 남성은 곧바로 금고를 뜯어내더니 기다리던 오토바이를 타고 사라집니다 불과 30초 만에 벌어진 일이어서 보안업체도 손 쓸 길이 없었습니다 [조 모 씨 / 피해 상점 사장 : (보안업체)연락받고 갔더니 상황이 끝나있더라고요 뭔가 했죠 처음에 너무 빨리 빠져나간 거에요 ] 22살 신 모 씨는 상근예비역으로 군 복무 중이던 초등학교 동창 김 씨와 함께 서울 강남 일대 가게에서 금품을 훔쳤습니다 1월 한 달 동안 상점 20곳을 털었는데, 특히 설 연휴 기간에는 10여 곳이 피해를 입었습니다 대부분 유동인구가 적은 골목길에 있는 영세한 상점을 노렸습니다 [문경식 / 서울 수서경찰서 강력계장 : 출입문의 잠금장치가 허술한 곳을 범행대상으로 지목했고, 문을 손괴하고 침입한 사건입니다 한 명이 망을 보고 한 명이 문을 손괴하고 들어가는 수법으로… ] 경찰은 특수 절도 혐의로 신 씨를 구속하고 군인 신분인 김 씨는 헌병대로 넘겼습니다 YTN 이경국[leekk0428@ytn co kr]입니다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모바일앱, 8585@ytn co kr,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