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방조제 시신 사건 '계획적 범행' 결론 / YTN (Yes! Top News)

경찰, 방조제 시신 사건 '계획적 범행' 결론 / YTN (Yes! Top News)

'방조제 시신 사건'을 수사해 온 경찰이 피의자 조성호의 범행이 계획적인 것으로 결론 내렸습니다 경기 안산단원경찰서는 오늘(13일) 조성호에 대한 수사결과를 발표하고 살인과 사체 손괴, 사체 유기 혐의를 적용해 사건을 검찰에 송치했습니다 조성호는 지난달 13일 새벽 1시쯤 인천에 있는 거주지에서 40살 최 모 씨를 살해하고 지난달 17일부터 열흘 동안 시신을 훼손해 경기도 안산 대부도에 내다 버린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경찰은 조성호가 범행 전날 직장에 있던 둔기를 미리 가져왔고, 피해자에 대해 나쁜 감정을 가지고 있던 점을 들어 범행을 사전에 계획한 것으로 결론 내렸습니다 또, 시신을 유기하는 장소로 이동하는 CCTV 영상과 통화 내역, 금융 거래 내역 등을 종합해 볼 때 공범이 확인되지 않아 조성호의 단독 범행이라고 판단했습니다 경찰은 조성호가 피해자에게 쌓인 분노가 폭발해 범행한 것으로 보인다면서 심리 분석 결과 정신 이상 징후는 발견되지 않았다고 덧붙였습니다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모바일앱, 8585@ytn co kr,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