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MBC뉴스]포항삼원)직영 전환후 불편 가중
2013/10/10 16:49:40 작성자 : 박상완 ◀ANC▶ 지난해말 포항 시민볼링장이 민간위탁에서 포항시 직영으로 바뀌었는데요 막대한 예산을 들여 시설을 고쳤지만 수익성도 나빠지고 이용자들의 불편만 커지고 있습니다 박상완 기잡니다 ◀END▶ 지난해 11월 포항시가 민간위탁에서 직영으로 전환한 시민볼링장 법정 다툼으로 6개월만에 문을 열었고 포항시가 1억여원을 들여 시설을 고치면서 많은 시민들이 찾고 있습니다 (S/U)시민볼링장에서 활동하는 상주클럽은 30여개가 넘으며, 자체 정기전을 비롯한 각종행사 진행과 왕성한 활동으로 그 규모와 인원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포항시가 시설 보수에 따른 적자 보전을 위해 기존에 무료였던 락커 이용을 유료화했습니다 올해초까지 정기적으로 열렸던 클럽 대항전도 허용하지 않자 불만이 커지고 있습니다 ◀INT▶고원실/포항시 효자동 "볼링 동호회 회원들의 교류를 위해서 주말에 하던 대항전도 없앴고, 락커도 시립으로 되면서 연간 3만 6천원을 내야하니 부담이 됩니다 " 포항시는 락커 무료 사용과 클럽대항전 개최는 적자가 우려된다며 허용할 수 없다고 해명했습니다 ◀INT▶허창희/시설관리공단 체육사업팀 "그 불편사항들은 우리 조례, 규정대로 시행 하고 있는데도 일부 시민들이 그렇게 느끼는 것 같습니다" 포항시가 민간위탁에서 직영으로 바꾼뒤 수익성이 악화되고 이용자들의 불편도 커지고 있습니다 MBC뉴스 박상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