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MBC 160404 선거 열전 사이에서 투표 거부 운동

충주MBC 160404 선거 열전 사이에서 투표 거부 운동

◀ANC▶ 남부권 선거구로 편입된 괴산 지역에서 분에 찬 일반 주민들이 직접 투표 거부 운동을 일으키고 나섰습니다 비좁은 괴산읍 시가지에선 한표를 달라는 각 캠프의 선거전 한복판에서 아무도 찍지 말자는 거부 운동이 벌어졌습니다 심충만 기자입니다 ◀END▶ 선거전이 떠들썩하던 괴산의 비좁은 시가지 두 캠프 사이에 난데없는 주민들의 꽹가리 소리가 찬물을 끼얹습니다 피켓을 들고 가두행진까지 벌인 일행에게 장날 많은 유권자들의 시선이 모아졌고,,, 이들을 옹호하는 반응까지 나오자 선거운동원도 스피커를 끄고 시선을 보탰습니다 단상에 올라 목이 쉬도록 외치는 이들의 주장은 투표 거부 남부권에 편입된 선거구 획정에 반발해 말 뿐이던 투표 거부 운동이 실제 행동으로 나타난 것입니다 ◀SYN▶ "이런 투표 하지 맙시다" 투표 거부 운동 모임을 조직한 이들은 동네 짜장면집 주인을 비롯해 지역 이슈에 앞장서지 않았던 일반 주민들 정치권이며 단체며 아무도 움직이지 않자 자존심 문제라며 직접 나섰습니다 ◀INT▶ "이번에 가만히 있으면 다음도 뻔해" [S/U] "급조된 이 단체는 선거 전날까지 모든 수단을 동원해 투표 거부 동참을 이끌어낸다는 계획이어서, 보수 성향이 강한 이 지역 표심에 변수가 될 전망입니다 MBC뉴스 심충만입니다 "//영상 경석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