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3. 18 [원주MBC] 한전, 동해안~신가평 송전선로 확정.. 횡성 반발
[MBC 뉴스데스크 원주] 한국전력이 지역의 반대에도 동해안~신가평 송전선로 경과대역 즉 송전탑 설치지역을 확정하자, 횡성 지역사회가 거세게 반발하고 있습니다 횡성군과 군의회, 이장협의회, 횡성군송전탑 반대대책위는 오늘(18) 성명을 내고, "주민이 참여하에 투명하게 선정한다더니 횡성 홍천 등 반대지역 주민이 불참한 가운데 일부 지자체와 야합해 송전탑 경과지역을 확정했다"며 "분노를 금할 수 없다"고 비난했습니다 또, "민주적 절차를 무시하고 일방적으로 결정한 이상, 5만 군민 모두가 끝까지 투쟁할 것이라며 사업강행으로 인한 불상사의 책임은 전적으로 한전에 있다"고 경고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