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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경남 뉴스데스크 2015 07 02 본류에서 지류까지 확산
MBC경남 뉴스데스크 2015 07 02 낙동강의 녹조가 올해도 심상치 않습니다 본류는 물론 지류까지 녹조가 계속 확산하면서 물고기 폐사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정영민 기자 영남의 젖줄 낙동강 온통 진한 녹색으로 변해 거대한 호수를 보는 듯 합니다 강가를따라 녹조가 군락을 이루고 있습니다 마치 밀림에 들어온듯한 착각이 들 정돈데 기온이 오르면서 녹조 현상이 더 심해지고 있습니다 창녕함안보 상류 모래톱 주변은 이미 시퍼런 녹조가 뒤덮였습니다 조금 더 위로 올라가자 녹조 띠가 덩어리를 지으며 떠 올라 있습니다 물 속은 한치 앞을 분간하기 힘들 정돕니다 달성보 중간 지점인데요 녹조가 얼마나 심각한지 물을 직접 떠 확인해 보겠습니다 녹조가 점령한 뒤부터 물고기 폐사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홍영표/주민 "이런 거(녹조) 낀 지 한 달이 넘었어 그러고 나서 이렇게 자꾸 죽어 나온다 " 부산대 "녹조 유해성? " 경북의 낙동강 중류에서 함안보까지 140여km에 걸쳐 곳곳에서 광범위하게 분포하고 있는 녹조가 본류에 이어 지류도 뒤덮기 시작했습니다 조기수 /합천군 덕곡면 주민 "본류 수위가 높으니까 물이 흐르지 못하고 갇혀 있는거지 물이 썩고 있는거여 " 4대강 보 담수 후 지난 2012년 8월 처음발생 한 뒤 낙동강의 녹조 발생 시점이 해마다 빨라지고 있습니다 MBC NEWS 정영민 더 많은 내용은 MBC경남 홈페이지를 이용해주세요^^ MBC경남 : 트위터 : 페이스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