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북방송에 민감한 北, 추가 도발 할까? / YTN
■ 이인배, 한반도미래포럼 기획이사 [앵커] 이인배 한반도 미래포럼 기획이사와 함께 최근 한반도의 긴장 고조 상황에 대해서 얘기 나눠보겠습니다 지난 8 25 합의 이후에 대북 방송이 중단이 됐었습니다 그런데 이번에 북핵 실험으로 재개가 됐는데 일단 이 대북방송 재개한 것에 대해서 어떻게 평가하시나요? [인터뷰] 일단 8 25합의할 때 내용 중의 하나가 잘 아시겠지만 비정상회의가 있을 경우에는 다시 재개하겠다라는 것이 합의서에 있었죠 그에 따라서 이번에 이렇게 대북 확성기 방송을 틀게 된 것인데요 물론 이것이 북한 핵을 해결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냐에 대해서 사실은 논쟁이 있는 것은 사실입니다 그러나 첫 번째 따져봐야 될 것은 일단 북한 핵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국제사회 공조가 필요합니다 UN 제재부터 시작해서 중국에 대한 압박, 중국의 태도 변화 또 그러고 나서 한국 자체로서도 안보 태세의 새로운 시스템 구축, 즉 다시 말해서 사드 고고도미사일 방어체계를 도입하는 문제 또 한미일 간의 전략정보 공유하는 걸 강화하는 것 등등의 매우 갖출 것이 많습니다 그러나 이것은 사실 시간이 조금 더 필요한 사항이고요 당장 우리가 북한의 잘못된 선택에 대해서 징벌적 행동을 할 필요가 있습니다 그런 차원에서 일단 대북 확성기 방송에 대해서 우리 대한민국이 북한 핵실험에 대해서 어떤 입장인가에 대해서 단호히 밝힐 필요는 있었고요 그런 차원에서 볼 수 있다고 저는 봅니다 [앵커] 그런데 앞서 저희가 전해 드린 것처럼 아직 북한의 특이 동향은 없습니다 어떻게 보십니까? [인터뷰] 아마 이번에 제가 볼 때는 북한 핵실험을 하기 위해서 나름 여러 가지 방편에 대한 것, 대응책에 대해서 여러 가지 시나리오를 짜고 공유를 한 것으로 저는 생각을 합니다 왜냐하면 제가 그렇게 생각하는 이유 중 하나가 뭐냐하면 군수공업부가 2010년에 기계공업부로 바뀌었습니다 UN제재 때문에 그렇게 바꾼 것인데요 이번에 군수공업부로 다시 바꿔서 다시 명령을 하시 시작합니다 이 이야기는 뭐냐하면 북한 당국 자체가 이번에 국제사회의 제재조차도 일단은 감안하고 두려워하지 않겠다, 각오하고 했다는 이야기가 되는 것이고요 그런 차원에서 여러 가지 북한 내부에서의 대응책도 고민했을 것이고, 그 중의 하나가 대북 확성기 방송이 나 (중략)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모바일앱, 8585@ytn co kr,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