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 격전지 경남…'경제 살리기' 공약 대결 치열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최대 격전지 경남…'경제 살리기' 공약 대결 치열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최대 격전지 경남…'경제 살리기' 공약 대결 치열 [앵커] 지방선거에서 관심이 가장 쏠리는 곳 중 한 곳이죠 드루킹 댓글조작 사건과 경제 살리기 문제 등으로 각 후보 간 치열한 공방이 벌어지고 있는 경남입니다 역시 현장 연결해 보겠습니다 유해인 캐스터 [캐스터] 네, 저는 지금 경남 창원시 팔룡동주민센터에 위치한 사전투표소에 나와 있습니다 사전투표 둘째날인 오늘도 어김없이 투표를 하기 위한 행렬이 이어지고 있는데요 현재 정오를 기준으로 경남의 사전투표율은 15 7%로 전국에서 네 번째로 높은 순위를 보이고 있습니다 또 6회 지방선거에 비해서는 4%나 높은 수치입니다 역시 경남은 드루킹 댓글조작 사건과 경제불황으로 인해서 초반부터 큰 화제를 모았던 지역입니다 도지사 선거에는 민주당 김경수, 자유한국당 김태호, 바른미래당 김유근 후보의 대결인데요 경남은 조선업 등의 불황으로 몇 년째 0%대의 경제성장률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세 후보 모두 이번 선거에서 경제 살리기를 최우선 과제로 꼽는 이유입니다 우선 고 노무현 대통령의 마지막 비서관이자 문재인 대통령의 최측근으로 정치 경력을 더하고 있는 민주당의 김경수 후보 대통령 그리고 정부와 함께할 수 있는 힘 있는 여당 도지사가 경남 경제를 살릴 수 있다며 도진들에게 도민들에게 한 표를 호소하고 있습니다 한편 경남에서 군수와 도지사, 국회의원을 두루 경험하면서 이 지역을 누구보다 제일 잘 알고 있다고 강조하는 자유한국당의 김태호 후보 도지사 시절에 주력했던 남해안 관광개발 활성화를 통해서 남해안 2 0 시대를 열겠다며 포부를 밝힌 바가 있습니다 중앙정치 부대에서 차출된 두 거물에 맞서는 벤처기업가 출신 바른미래당 김유근 후보는 15년 동안 벤처기업을 하면서 쌓아온 경험을 바탕으로 경남을 부강하고 행복한 도시로 만들겠다며 지지를 호소하고 있습니다 사전투표는 내 지역이 아니더라도 신분증만 챙긴다면 간단히 투표할 수 있습니다 주말에 나들이 가신 지역이나 나들이 가시기 전에 가까운 사전투표소에 들러서 소중한 한 표 선물하시고 가시면 어떨까요 지금까지 경남 창원시 팔룡동주민센터에서 연합뉴스TV 유해인입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 연합뉴스TV 유튜브 채널 구독 ▣ 대한민국 뉴스의 시작 연합뉴스TV / Yonhap News 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