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의 빌려 구입해 대포차 유통...수억 원 챙겨 / YTN
다른 사람의 명의로 차량을 구매한 뒤 대포차로 팔아넘겨 수억 원을 챙긴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동작경찰서는 사기 등의 혐의로 53살 김 모 씨를 구속하고, 56살 최 모 씨 등 6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김 씨 등은 지난해 4월부터 12월 말까지 유령 렌트 회사를 운영하며 피해자 8명에게 차량 십여 대를 사게 한 뒤 실제 운전자와 등록 소유주가 다른 이른바 대포차로 유통해 3억여 원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이들은 고액 연봉을 보장해준다는 광고를 보고 온 피해자들에게, 대출받아 차를 사서 렌터카 법인으로 명의를 돌려주면 매월 수백만 원을 주겠다고 약속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김승환 [ksh@ytn co kr]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모바일앱, 8585@ytn co kr,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