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청자브리핑 시시콜콜] 누군가의 아버지이자 아들.. 그들은 지금 전쟁터에 있다 / YTN

[시청자브리핑 시시콜콜] 누군가의 아버지이자 아들.. 그들은 지금 전쟁터에 있다 / YTN

[김선희 커뮤니케이션 팀장] 전쟁터에 나간 우크라니아의 한 군인과 포로로 잡힌 러시아 병사의 모습이 많은 시청자들의 마음을 적시고 있습니다 [김현우 기자] 러시아의 침공에 대비해 전장에 있는 아빠는 딸의 걱정을 염려해 유쾌한 영상들을 올려왔습니다 그러던 중 지난 1일, 알렉산더는 짧은 영상을 남겼습니다 [알렉산더 / 우크라이나 군인: 나는 아직 살아 있다 우크라이나를 위해 계속 싸우겠다 ] 우크라이나 주민들이 건네준 빵 한 덩이와 차를 든 러시아 병사! 앳된 얼굴의 군인에게 어머니와 영상통화를 연결해주자 오열합니다 "어머니께 말씀드려봐요 " [김선희 커뮤니케이션 팀장] 관련 보도가 나가자 "눈물나네요 우크라이나 국민들도 안타깝고 위에서 시키니까 해야 되는 러시아 군인들도 불쌍하고" "전쟁은 정치인들이 시작하고 인내하고 아파해야하는건 왜 국민과 군인이어야 하는지?" 안타까움과 함께 무고한 국민의 희생을 가져온 국가 리더에 대한 분노의 댓글이 이어졌습니다 "누구를 위한 전쟁인가? 푸틴 자신이 직접싸우지 않고 국민의 목숨으로 자기가 얻고 자하는 것을 얻으려는 자가 한 나라의 수장인가?" "진짜 뭐하는 짓인지 자기가 왜 싸워야 하는지도 모르는 러시아 어린 병사 조국을 위해 목숨 바치는 우크라이나 병사 모두, 소중한 생명들이다! 누구도 저들의 생명을 대신할 수 없고 또 요구할 수도 없다!" 이런 가운데 우크라니아에 있는 유럽 최대의 원자력발전소에 러시아가 포격을 가해 화재가 발생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깊은 우려와 더불어 긴장감이 높아지고 있는데요 시청자 게시판을 가득 메운 바람처럼 누군가의 소중한 가족인 우크라이나의 아버지와 러시아 청년이 무사히 가족 품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하루빨리 이 전쟁이 끝나길 기원합니다 시청자브리핑 시시콜콜입니다 제작 진행 : 김선희 CP : 김대경 PD : 유가원 #우크라이나 #러시아 #전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