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란의 새누리당, 비대위-혁신위 출범 무산 / YTN (Yes! Top News)
■ 신지호 / 연세대 객원교수, 서양호 / 두문정치전략연구소 소장, 이혜훈 / 새누리당 의원 [앵커] 새누리당의 비대위와 혁신위 구성안 의결이 친박계 집단 반발로 결국 무산됐습니다 쇄신을 해보려다가 지금 파국으로 치닫고 있는데요 두 분 모셨습니다 신지호 연세대 객원교수 그리고 서양호 두문정치전략연구소 소장 나오셨습니다 새누리당 쇄신 작업에 두 날개가 펴보지도 못하고 오늘 꺾였습니다 주제어 보시죠 또 계파 갈등 때문입니다 전국위가 아예 열리지도 못하는 상황은 많은 사람들이 생각해 보지 못했던 상황인데요 [인터뷰] 정당 역사상 이런 적은 거의 사례가, 전례가 전무하다고 봐야 할 것 같은데요 반대를 하더라도 참여해서 부결시키든가 이런 것은 있어도 아예 조직적으로 불참을 결정함으로써 이걸 무산시켜버린 거 아닙니까 그런데 이게 말이죠 이게 무슨 오고 가는 민심이 모여서 자연스럽게 우연의 일치로 이런 현상이 나타나는가 절대 그렇게 볼 수는 없는 것이죠 전국위원회 상임전국위원회 인원 수가 많지 않고요 이 사람들이 어디선가 오더가 내려왔다, 그러니까 참가하지 말라, 참가하지 말라고 하고 여러 가지 취재기자들의 전언에 의하면 회의장 주변 어디 한곳에 집결해 있었다는 거죠 그러니까 들어오라고 하는 사인이 내려오면 들어와라, 이런 것인데 사인이 안 내려오고 무산시키는 걸로 누군가가 현장에서 상황을 보고 판단하고 그렇게 오더를 내린 것이죠 그런데 이 오더를 그러면 누가 내렸을 것인가 일단 생각해 볼 수 있는 게 어제 친박계 초재선 의원들 20명이 반발하는 성명을 내지 않았습니까 그것의 연장선상에 있다고 봐야 하는데 그러면 친박계 초재선 20명의 성명은 어떻게 해서 또 나오게 된 것인지 그렇다면 친박계 뒤에 보이지 않는 손 논란이 재현될 수밖에 없는 누군가가 이 작전을 지휘를 했는데 그게 어디에서 어느 수준에서 누구에 의해서 이루어진 것인가 결국 그렇다면 이번 총선 민심이 어떻게 보면 친박 패권주의에 대한 민심의 준엄한 심판이었다면 그럼에도 불구하고 친박 패권주의는 여전히 살아있고 다시 한 번 전면에 등장하고 있는 게 아닌가 싶네요 [앵커] 말씀하신 것처럼 부결을 해도 되는데 불참을 했다면 이 불참에 담긴 함의라고 할까요, 어떤 걸까요? [인터뷰] 제가 보기에는 돌고 돌아 결 (중략)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모바일앱, 8585@ytn co kr,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