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_첫째 출산부터 20만 원(서울경기케이블TV뉴스)
【 앵커멘트 】 올해 출생아 수가 40만 명도 채 안돼, 역대 최저를 기록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죠 심각한 사회문제로까지 대두된 저출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출산장려금을 늘리는 자치단체가 많아지고 있습니다 중구에서는 첫째 아이부터 출산장려금을 받게 됩니다 (자세한 내용 전합니다) 박용 기잡니다 【 VCR 】 중구에서는 첫째 아이 출산부터 20만원의 출산장려금이 지급됩니다 일반적으로 둘째아이부터 지급된 것에서 한 발 더 나아간 겁니다 중구의회 이경일 의원은 이런 내용을 골자로 하는 조례 개정안을 발의해 통과시켰습니다 【 인터뷰 】 이경일 의원 / 중구의회 출산을 하게 되면 신혼부부들이 출산 비용과 아이를 키우는 비용이 부담돼서 아이를 안낳는 경우가 많고 출산율을 높이고자 조례를 개정하게 됐습니다 【 VCR 】 출산장려 지급액도 늘어납니다 【 Full C G 】 기존에 둘째아이 5십만원, 셋째 1백만원, 넷째 이상 3백만원에서 둘째아이 1백만원, 셋째 2백만원, 넷째와 다섯째 이상은 각각 3백만원과 5백만원으로 파격적으로 인상한 겁니다 【 VCR 】 출산양육 지원금액만으로 보면 서울시 자치구 중 최대 규모로 조례 개정 후에는 지난해 출생 수 기준으로 약 3억원 이상의 예산이 더 소요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증가된 출산장려금은 내년 1월부터 적용되며 출산일 기준 중구에 12개월 이상 거주하고 있어야 합니다 한편, 서울 자치구 중에서 용산과 서대문, 마포와 강동구가 첫째아이 출산 시 십만원의 장려금을 지급하고 있습니다 딜라이브 서울경기케이블TV 박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