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북제재 채택 임박 속 中 6자 수석대표 방한 / YTN

■ 정영태, 북한미래포럼 대표 / 김영희, 산업은행 북한경제팀장 [앵커] UN의 대북제재안 채택이 임박한 가운데 오늘 우리나라와 중국이 6자회담 수석대표가 회동했습니다 북한을 압박하자는 데 의견일치를 봤다고 하는데요 정영태 북한미래포럼 대표, 김영희 산업은행 북한경제팀장과 함께 남북 현안에 대해서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두 분 안녕하십니까 [인터뷰] 안녕하세요 [앵커] 중국 우다웨이 한반도 특별대표, 6자회담 중국측 수석대표죠 5년 만에 한국 땅을 밟았습니다 안녕하세요 하면서 환하게 웃는 모습으로 들어갔다고 하는데, 북한 압박하자라는 데 의견 일치를 봤다고 하는데 전체적인 평가, 어떻게 보십니까? [인터뷰] 물론 이제 6자회담 중국측 대표라고 볼 수 있는데 기본적인 것은 어떻게 하면 대화로 북한의 핵문제를 비핵화시키는 형태로 해나갈 것인가 하는 것이 아마 주목적이 될 것 같기는 합니다 그러나 비핵화를 6자회담으로 들어오게 하는 과정에 있어서 먼저 북한이 진정성 있는 변화를 만들기 위해서 특히 한국과 중국이 어떻게 적극적으로 대처를 할 것인가 하는 것을 여러 가지 구체적으로 논의하는 자리가 아니냐, 이렇게 볼 수도 있죠 [앵커] 5년 만에 방한이라고 하는데 우다웨이 대표, 주한 중국대사를 지내기도 했고요 대표적인 한국통이기도 하죠 사실 긴급 방한한 배경을 두고 쉽게 예사할 수 있었던 것은 아무래도 UN 대북제재 결의안을 논의하기 위해서였고요 그리고 지금까지 중국이 노골적으로 사드 배치에 반대 의사를 밝혀왔기 때문에 이 문제도 좀 논의 의제가 되지 않을까 싶었는데 이 논의는 빠졌다고 합니다 [인터뷰] 그렇습니다 우다웨이의 경우는 문자 그대로 6자회담 수석대표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앞으로 어떻게 북한의 핵문제 자체를 비핵화로 성공적으로 이끌어갈 것인가 하는 데 초점을 두는 것이기 때문에 또 사드 문제는 사실 안보문제와 관련된 것이고 이것은 중국 국가적 차원에 있어서 외교부장이 이것을 거론을 한다든가 아니면 대한민국에 나와 있는 중국 대사, 이런 차원에서 거론하는 그런 내용으로 일단 볼 수 있겠죠 그러나 이번 경우에는 어디까지나 앞으로 어떻게 북한을 적극적으로 UN 대북제재 결의안을 중심으로 압박을 해서 북한이 비핵화로 나올 수 있도록 할 것인가 하는 실무적인 회담의 기획 아니냐, 이렇게 (중략)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모바일앱, 8585@ytn co kr,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