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 대북 제재안 임박...러시아가 '변수' / YTN

UN 대북 제재안 임박...러시아가 '변수' / YTN

■ 이인배, 한반도미래포럼 기획이사 / 황일도, 주간동아 안보 담당 기자 [앵커] UN안전보장이사회의 초강력 대북제재 결의안 채택이 조만간 채택될 것으로 보입니다 과연 실효성 있는 대북제재안이 이뤄질지 이인배 한반도 미래포럼 기획이사 그리고 황일도 주간동아 안보전문 기자와 함께 짚어보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본격적인 주제에 앞서서 방금 전에 저희가 리포트로 전해드렸습니다마는 북한 황병서 총정치국장이 다시 공개활동에 나섰다는 보도가 있었습니다 사실 그동안 건강이상설이 나돌았었는데요 이인배 이사께서는 어떻게 보셨습니까? [인터뷰] 저도 황병서 총정치국장이 건강이 안 좋다는 이야기를 여러 방면으로 듣고 있었습니다마는 허리가 안 좋다는 얘기도 있었고 당뇨도 있다는 이야기도 들리고요 또 하나는 보면 지금 나이가 67세로 되어 있는데 그것보다 더 많을 수도 있다는 첩보도 들어오고 있어서 몸도 안 좋고 나이도 많고 해서 여러 가지로 건강이 안 좋을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안 좋음에도 불구하고 여러 가지 언론에서 계속 건강이상설 등등을 이야기하니까 이렇게 애써서 나올 수도 있고 어쨌든 지금 완벽한, 완전한 단계는 아니다 저는 그렇게 보고 있습니다 [앵커] 황 기자님은 어떻게 보셨습니까? [인터뷰] 아시다시피 황병서가 총정치국장에 임명된 것이 3년이 가까워옵니다 그리고 황병서라는 인물은 원래는 당 중심으로 경력을 쌓아왔다가 조직지도부의 상징적인 인물로 떠올라서 지금 군을 관할하는 군의 통제를 담당하는 임무를 3년 동안 맡고 있는 건데요 아시다시피 이후에 군 주요 지휘관들이 여러 가지 경질이 되고 숙청이 되고 처형이 되는 일들이 반복적으로 벌어지지 않았습니까? 어찌됐건 임무 자체가 그런 것들을 주도하고 혹은 관리하는 임무이다 보니까 스트레스가 극심할 수밖에 없는 자리이죠 말씀을 해 주신 것처럼 워낙 고령인데다가 이런 상황들을 감안을 하면 건강하다는 게 오히려 이상한 상황일 수도 있는 그런 상태라고 느껴집니다 [인터뷰] 학자들이 그런 이야기를 하는데요, 황병서가 혹시나 다른 리영호처럼 불경죄나 이렇게 해서 숙청당하지 않았느냐, 그런 이야기도 도는데요 그것은 확률이 낮을 가능성이 있지 않을까 그렇게 보고 있습니다 황병서라는 사람이 충성심이 높고 윗 사람의 심기를 거스르는 그런 스타일이 아니 (중략)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모바일앱, 8585@ytn co kr,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