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공동여론조사로 이완구 인준 결정하자'? / YTN
[앵커] 오늘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가 아주 독특한 발언을 했습니다 이완구 총리 후보자에 대한 문제를 여론조사를 해서 그 결과가 어떻게 나오느냐에 따라서 승복하겠다, 이런 이야기를 했는데요 글쎄요, 제가 정치학을 벌써 한 30년 넘게 전공을 하고 있는데 이런 경우는 처음이라서 이것을 과연 어떻게 바라봐야 하는지 당혹스럽기까지 합니다 이 문제를 비롯해서 오늘 있었던 일 여러분들께 상세하게 풀어드리겠습니다 신율의 시사탕탕 오늘 순서 본격적으로 시작합니다 오랜 경륜과 날카로움을 통해서 여러분한테 정치권을 시원하게 분석해 드리는 박찬종 변호사 스튜디오에 모셨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인터뷰] 안녕하십니까? [앵커] 청문회 얘기, 오늘 문재인 대표 얘기 쭉 여쭤볼 텐데 먼저 청문회 보신 소감이 어떠세요? [인터뷰] 우선 첫째로 청문회 과정에서 국민 대표자 회의가 국회거든요 국민대표자 회의의 준말이 국회고 거기의 대표자로서 국회의원들이 파견 나가있는 데고 국민의 심부름꾼으로 그러면 국회의원 개개인이 헌법기관으로써 양심에 따라 표결하고 발언할 수 있는 자율권이 헌법상 보장되고 있는데 이번에도 인사문제거든 인사문제인데도 여야가 진지전을 하고 있어요 아주 강력하게 전면전 태세로 치고 박고 하는 그 과정에 쟁점까지 왔고 인사문제까지도 이런 전면전으로 한다는 것은 우리의 이해주의가 아직 캄캄한 밤중이다, 만일 OECD 가맹국 우리가 29번째로 가맹을 해서 34개국인데 이게 전부 북아메리카지역이고, 구라파지역이고 아세안에서는 일본하고 우리나라 두 나라밖에 없는데 한국을 빼고 다른 나라에서 이런 주요 공직자에 대한 청문회가 있다고 한다면 다른 나라는 이런 형태라고 하는 것은 상상도 못할 일이다, 대단히 부끄럽다 그러니까 우리의 정당정치, 이해정치의 시계는 무효권은 12위권 전후까지 올라가고 중진국 수준으로 올라갔다고 하지만 정당정치와 이해정치 이건 아직도 캄캄한 밤중이다, 그러니까 대단히 부끄럽다 두 번째로는 OECD 가맹국 다른 나라에서 이완구 씨와 같은 유사한 일이 있고 그와 관련한 여러 가지 문제가 드러났다고 한다면 이미 상황은 끝났다 무슨 말인고 하면 KBS 방송국을 통해서 젊은 기자들에게 자신의 언론관, 핵심은 거의 폭언에 가까울 정도로 너희들 내가 마음대로 할 수 있다 쫓아내기도 하고 어디 (중략)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모바일앱, 8585@ytn co kr,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