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 마장호수 '종합 수변 관광지'로 (서울경기케이블TV뉴스)
【 앵커멘트 】 파주시와 양주시가 맞닿은 파주 광탄면 끝자락에 위치한 마장호수가 종합 수변 관광지로 탈바꿈합니다 올 연말까지 흔들다리와 카누, 카누 등 다양한 체험형 관광시설이 들어설 예정입니다 보도에 전진아 기잡니다 【 VCR 】 전체 19만 8천 제곱미터, 6만 평에 이르는 파주 마장호수 그동안 마장저수지로 알려졌지만 지난해 이미지 변신을 꿈꾸며 마장호수로 이름을 바꿨습니다 지역 주민들 사이에선 차분하게 풍경을 즐길 수 있는 숨은 명소입니다 【 INT 】 조명자 / 양주시 백석읍 【 VCR 】 앞으로 마장호수를 다양하게 즐길 수 있는 관광 시설이 들어섭니다 먼저 길이 220미터, 호수 현수교로는 국내에서 가장 긴 흔들다리가 연결되는데 다리 중간을 투명하게 만들어 수면을 비추게 됩니다 【 INT 】 박찬규 과장 / 파주시청 관광과 【 VCR 】 호수 중앙부에는 높이 15미터의 전망대가 들어설 예정 호수와 주변 산세를 한 눈에 조망할 수 있는 위치입니다 여기에 카누와 카약을 즐길 수 있는 수상레저 시설과 캠핑장 15면이 설치돼 체류형 관광지로 만들 계획입니다 현재 일부만 조성된 수변 산책로는 오는 2020년까지 전체 4 1km 둘레길로 연결됩니다 파주시는 사업비 79억 원을 투입해 올 연말까지 공사를 마치고 마장호수 관광 시설을 개방할 예정 보광사 등 인근 명소와 연계한 경기 북부 수변 관광지로 재탄생할 전망입니다 딜라이브 서울경기케이블TV 전진아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