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알바가 더 좋아요” 중소 자영업자들 선호 | 뉴스A

“외국인 알바가 더 좋아요” 중소 자영업자들 선호 | 뉴스A

내년이면 최저임금이 2년 동안 30% 가까이 오르게 되면서 소규모 자영업자들이 외국인 고용을 늘리고 있습니다 같은 인건비에 만족도도 더 높고, 또 건강보험료의 납부 의무조항도 없어서 그렇습니다 권솔 기자입니다 [기사내용] 저녁 영업 준비가 한창인 음식점 주방입니다 식재료를 다듬는 아르바이트생들은 베트남인 유학생 이 음식점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는 5명 가운데 3명이 외국인입니다 인건비 부담에 내국인 고용은 줄이고 외국 유학생을 그 자리에 들인 겁니다 [음식점 주인] "시급이 자꾸 올라가니까 지금 (내국인) 알바생들이 한 달에 가져가는 평균이 한국 사람 주방장 월급에 육박해버려요 " 최저임금보다 조금 높은 시급을 받는 외국인 알바생의 급여 만족도는 높습니다 [베트남 유학생] "한 시간에 7천 원 (이상) 주면 일은 힘들지 않다고 생각하고… " 편의점 주인 성인제 씨는 지난해부터 주말에는 중국인을 쓰고 있습니다 내국인과 달리 건강보험료와 국민연금 납입금을 안 내도 합법적이라는 점에 끌렸습니다 [성인제 / 편의점주] "외국인 학생들을 고용하면요 4대 보험료가 아껴지기 때문에 월 12만~15만 원 정도를 아낄 수 있습니다 " 유학생들은 외국인을 써주는 업체 정보를 공유하기도 합니다 [알래 / 이집트 유학생] "(다른 외국인 유학생이) 먼저 아르바이트를 하고 끝날 때 저한테 하고 싶으면 하라고 해서 하게 됐어요 " 최저임금이 가파르게 오르면서, 저임금 일자리를 중심으로 외국인 고용이 더 늘어날 거라는 전망이 나옵니다 채널A뉴스 권 솔입니다 kwonsol@donga com 영상취재 : 김기범 한효준 조승현 영상편집 : 김지균 ▷ 공식 홈페이지 ▷ 공식 페이스북 ▷ 공식 유튜브 ○ 기사 보기 ▶채널A뉴스 구독 [채널A 뉴스·시사 프로그램|유튜브 라이브 방송시간] 〈평일〉 08시 00분 라디오쇼 정치시그널 (유튜브 라이브) 08시 50분 김진의 돌직구 쇼 10시 20분 김진의 더라방 (유튜브 라이브) 12시 00분 뉴스A 라이브 15시 50분 강력한 4팀 17시 20분 뉴스TOP10 19시 00분 뉴스A 〈주말〉 12시 00분 토요랭킹쇼·뉴스A 라이브 17시 40분 뉴스TOP10 19시 00분 뉴스A # # #채널A뉴스 ▷ 홈페이지 ▷ 페이스북 ▷ 카카오스토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