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째 코로나 수능' 충북 1만 2천 명 응시ㅣMBC충북NEWS

'2년째 코로나 수능' 충북 1만 2천 명 응시ㅣMBC충북NEWS

◀ANC▶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잠시 뒤 충북 도내 37군데 시험장에서도 일제히 시작됩니다 작년에 이어 올해도 코로나 상황 속에 치러지게 됐는데요 시험장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해보겠습니다 김은초 기자, 현장 상황 전해주시죠 ◀END▶ ◀기자 스탠드업▶ 네, 청주 세광고등학교에 나와 있습니다 이른 시각부터 긴장한 표정의 수험생들이 하나둘 들어서고 있는데요 입실 마감까지는 -분 정도 남았는데, 들어갈 때 발열검사를 받아야 해서 일찌감치 도착한 수험생들이 눈에 띕니다 ◀VCR▶ 현재 청주의 기온은 6도로 평년보다 3도 정도 높아 '수능 한파'는 빗겨갔습니다 충북에서는 37곳 시험장에서 1만 2천6백여 명이 시험을 치르는데요 시험은 8시 40분 국어 영역을 시작으로 제2외국어 영역까지 모두 응시할 경우 오후 5시 45분에 마칩니다 특히 오후 1시 10분부터 25분 동안은 영어 듣기평가가 진행되기 때문에 시험장 주변에서는 소음에 주의해야 합니다 시험장에 들어갈 때 발열 등의 증상이 있으면 시험장에 마련된 별도 시험실에서 보게 됩니다 격리 중인 수험생들은 4곳의 별도 시험장에서, 확진환자는 청주와 충주의료원에 마련된 시험장에서 봅니다 특히 어제 PCR 검사를 받고 오늘 아침 양성판정을 받은 수험생들은 관할 교육지원청에 전화해서 시험장을 안내받아야 합니다 지난해 코로나 때문에 책상마다 설치됐던 아크릴 가림막은 올해 사라졌습니다 대신 점심시간에는 종이 가림막을 설치한 뒤 그 자리에서 도시락을 먹고, 식사가 끝나면 다시 수거합니다 시험실 내에서는 감독관과 수험생 모두 마스크를 벗을 수 없고, 매 교시가 끝날 때마다 환기합니다 이 시각 현재 수능 시험장 모습은 뉴스가 끝난 뒤에도 MBC충북 유튜브 채널에서 실시간 영상으로 보실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청주 세광고등학교에서 MBC뉴스 김은초입니다 MBC충북 유튜브 구독하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