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동강전선 28화 아버지와 소년, 지게 부대원이 되다 #625전쟁 #한국전쟁 #라디오드라마 #종군기자 #전쟁#마거릿히긴스 #풍기_영주전투 #지게부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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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25 한국전쟁 70주년 특별기획 라디오드라마 낙동강 전선 제 28화 아버지와 소년, 지게 부대원이 되다 인민군들은 식량과 필요한 물자의 대부분을 현지에서 징발했고 주민들에게 요리도 시켰다 인민군들은 활용 가능한 모든 짐승을 탄약 등 물자운반에 이용했으며 그 중에는 심지어 낙타도 있었다 미군들이 이런 방법을 배운 것은 1950년 늦은 여름이 되어서였다 소백산 자락 장군봉 마을 사람들은 너나 없이 주먹밥에 전투물자를 나르는 일에 동참했다 때로는 전투 현장에서 총탄을 피해가면서 지게로 짐을 져다 날랐다 부상병을 나르는 일도 있었다 소백산 장군봉 소년 민국은 아버지를 따라 국군의 전투 물자와 식량을 나르는 일에 나섰다 민국은 남과 북 같은 동포들이 왜 싸워야 하는지 이해할 수 없었다 그저 오늘 도 열심히 포탄과 총탄을 피해가면서 열심히 지게부대원이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