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북 확성기 방송 재개...北 체제 비판부터 '백세인생'까지 / YTN
■ 이상휘, 위덕대 부총장 / 서양호, 정치평론가 / 고영신, 한양대 특임교수 / 박지훈, 변호사 [앵커] 오늘 이슈 함께 풀어주실 전문가 네 분 스튜디오에 모셨습니다 위덕대학교 이상휘 부총장서양호 정치평론가, 고영신 한양대학교 특임교수, 박지훈 변호사 네 분 나오셨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인터뷰] 안녕하십니까? [앵커] 오늘이 김정은의 생일이죠 생일에다 오늘 대북확성기 방송, 다시 시작을 했습니다 그런데 북한은 아직까지 담담하고 조용합니다 왜 그럴까요? [인터뷰] 이게 성동격서라고요 핵은 한반도에서 터뜨렸지만 사실은 미국 들으라고, 미국이 그동안 전략적 인내 정책으로 무대응을 하니까 제발 오바마 대통령이 신년연설에서 북핵 문제를 외교 문제 밥상에 올려달라는 차원에서 터뜨린 것이기 때문에 남한과의 대응보다는 미국의 반응에 주목하고 있는 것이 아닌가 [앵커] 그럼에도 불구하고 어쨌든 확성기 방송이라는 것은 자신들의 가장 아픈 부분이기 때문에 오히려 만일 그런 식으로, 그러니까 핵을 통해서 워싱턴을 가겠다는 생각이 있다면 그것은 그것대로 하고 대북 확성기 왜 너희들 우리한테 야단이냐고 오히려 나와야 하는 것 아닌가요? [인터뷰] 저는 북한에서 조만간 대응이 나오리라고 봅니다 이번에 4차 핵실험도 김정은 신년사에서 핵에 대해서 아무 말도 없었어요 그러고 핵실험을 했거든요 그러니까 위장전술, 뒤통수 치기거든요 이번의 경우도 잘 아시다시피 확성기 방송은 북한으로서는 아킬레스건이거든요 북한의 체제에 대해서 공격을 하고 거기에 비판을 하고 또 우리 남한 체제의 우월성을 주입시키기 때문에, 저녁에는 반경 20km 가거든요 그 내에 있는 군인들만도 2~3만명이 되거든요 그 사람들이 또 나가서 전파를 하기 때문에 북한으로서는 체제 불안의 중요한 요인이 되고 있고 우리로서는 아주 결정적인, 비대칭형 심리전의 일환이란 말이에요 그렇기 때문에 이 부분에 대해서 지금은 받아만 적고 있다고 하는데 받아만 적는 게 아니고 과연 확성기 방송에서 어떤 내용이 나올 것인지, 소위 말해서 자기들의 존엄, 김정은에 대한 비판이라든가 이런 것이 나올 경우 아마 그에 상응하는 공격적인 행위가 있지 않겠느냐 저는 그런 것이 반드시 있으리라고 제일 우려되는 것은 이번 핵실험에 관해서도 우리 군이라든가 정보 당국이 전 (중략)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모바일앱, 8585@ytn co kr,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